한번만 내 마음에 다녀가세요
오늘은
당신이 보고 싶어
목련꽃 가지 끝에 걸린
바람이
되었지요.
바람이 되면
당신 만날 것 같았는데
꽃잎만 바람에 떨어져
길
위를 굴러 다닙니다.
바람에 날리는 하얀 꽃잎이
왜 그리 이뻐 보이는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꽃잎 흩날리는 길
눈물같은
하얀비가 내립니다.
당신 그립다고
당신 보고 싶다고
목련꽃 바람편에 이 마음 전합니다
한번만
내 마음에 다녀가세요.
바람이 되어서라도
한번만
내 곁에 머물다 가세요.
-
좋은 글 중에서 -
Bach, Sonata for Violin and Harpsichord No.41. Siciliano, Largo
귀가길, 경전철 내려 '셀카'/5시-
***남편 나가고, '카톡들' 보고...보내고..
아침이면 하는 것들, 챙겨 먹고, 손빨래 하고,
작은핸들카'와 출발, 11시30분/신곡복지관 도착!
3층 올라가니, '시청 레슨(무료)끝나고, 김장섭:김명련:윤선덕씨 있다,
손온택:윤광오:최금연:한인수:박성룡:이경자:남철..外..
'시청 쌤(총각)궁중한차 1개 주고..'감사합니다'한다,
복도 의자에 사람이 많네,강당에 들어갈 분들..댄서를 하나보다,
손온택'씨와 즐탁(역시 재미있고..)
모두 식사하러 가고, 김장섭'씨와 즐탁(아직은 자신감이 떨어지는 탁구)
또 '손'씨와 2번 즐탁!(茶와 '바이오플레' 드리고)
2시반에 나와 206번으로 시장, 용희네 갔다가 (없다)
주택은행 앞에서, 민물고동 샀고=2만원-쪽파 받았고-
'선희네수선'/지웅이 회색 겉옷,지퍼, 수선 맡겼고=5.000-이란다,
'땡큐'/최서방꺼,2점 반품하고,상혁이걸로 찾고,
나/겨울 야상=18.000- 궁중한차 1개 드리고,
L마트/생강15개입 3X2.980=8.940- 바이오플레=2.980-
한성)바지락칼국수5X990=4.950- 짬뽕맛우동2=1.980-
合=18.850- 카드-
경전철 귀가/5시- 남편 와 있었고=잠시후,식사한다,
상희/바지락칼국수3+짬뽕2=갖다주고,
반찬 많이 만들었고, 냉장고 안의 재료들, 거~~의 없앴다,
큰냄비에 김치찌개 끓이고, '완도 생선'은 작은 냄비에..
생선으로 小食했고,오늘 사 온 '민물고동'삶았고,
가계부 써고, '겨울야상'바느질 하고,쓰레기 버리고,
'민물고동' 까 먹었다, 남편, 일찍 넷네! 나는 '컴'하고/10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