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다가 갇힌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나돗에 있는 하나멜의 밭을 사고 유다의 회복을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1,2,6절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은 어떤 방해물이든 뚫고 목적한 곳에 다다릅니다. 시드기아 제10년(주전 588년),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예루살렘이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일 때, 예레미야는 유다의 패망을 예언하다가 시드기야 왕에 의해 궁중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 더는 예언자의 사역을 할 수 없는 상황인 듯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갇혀 있는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다르지 못할 곳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임하십니다.
6,7,15절 예레미야에게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고 하시면서 유다 백성이 다시 이 땅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에게는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하나님은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시고 그 일의 성취를 선언하십니다. 예레미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셨듯이 현실에 절망하는 우리에게도 성경으로 소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 암흑의 오늘을 비추는 내일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3-5절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의 패배와 예루살렘의 패망을 예언했습니다. 자기 말이 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역시나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그를 감금했습니다. 자기 귀에 거슬린다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았습니다. 때로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정말 귀 기울여야 하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쓴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못합니다.
8-15절 예레미야는 지금까지 유다의 멸망을 예언해왔고, 이제 그 예언대로 예루살렘이 함락될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멜이 파는 밭을 사라고 하시고, 유다의 회복과 평화를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지금까지 해온 말들을 뒤집는 행동과 예언입니다. 그럼에도 예레미야는 매매절차를 빠짐없이 밟으며 철저히 순종합니다. 말씀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무시하거나 대충 순종하지 않고 철저하게 이행하는 데서 참 선지자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매일성경, 2024.07/08, p.50-51,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 예레미야 32:1-15에서 인용).
①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다가 갇힌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나돗에 있는 하나멜의 밭을 사고 유다의 회복을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은 어떤 방해물이든 뚫고 목적한 곳에 다다릅니다. 시드기아 제10년(주전 588년),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예루살렘이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일 때, 예레미야는 유다의 패망을 예언하다가 시드기야 왕에 의해 궁중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 더는 예언자의 사역을 할 수 없는 상황인 듯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갇혀 있는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다르지 못할 곳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임하십니다.
② 예레미야에게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고 하시면서 유다 백성이 다시 이 땅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에게는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하나님은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시고 그 일의 성취를 선언하십니다. 예레미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셨듯이 현실에 절망하는 우리에게도 성경으로 소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 암흑의 오늘을 비추는 내일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③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의 패배와 예루살렘의 패망을 예언했습니다. 자기 말이 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역시나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그를 감금했습니다. 자기 귀에 거슬린다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았습니다. 때로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정말 귀 기울여야 하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쓴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못합니다.
④ 예레미야는 지금까지 유다의 멸망을 예언해왔고, 이제 그 예언대로 예루살렘이 함락될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멜이 파는 밭을 사라고 하시고, 유다의 회복과 평화를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지금까지 해온 말들을 뒤집는 행동과 예언입니다. 그럼에도 예레미야는 매매절차를 빠짐없이 밟으며 철저히 순종합니다. 말씀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무시하거나 대충 순종하지 않고 철저하게 이행하는 데서 참 선지자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