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박태윤 영화 감상문

[태윤]

영화 '33인의 광부'는 2010년에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지하 700미터에 갇힌 33명의 광부들이 69일 동안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는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 중학생인 저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마리오 세풀베다는 갇힌 광부들의 리더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동료들을 격려합니다. 마리오의 용기와 지도력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또한, 그의 유머 감각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해 주었습니다. 다른 광부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도우며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는 단순히 생존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의 끈기와 희망,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광부들이 처음에는 식량도 부족하고, 산소도 줄어들며 절망에 빠졌지만, 서로를 믿고 격려하면서 끝까지 버티는 모습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상에서의 구조 작업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가족들이 광부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 구조 팀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광부들이 무사히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가족들과 재회하는 장면은 매우감동적이었습니다.

영화 '33인의 광부'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도우며 끝까지 버티는 인간의 강인한 의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큰 교훈을 준 이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