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가 전라도음식 명인이 되어 차려내는 갈치조림 목포맛집 초원음식점

[마패]

부산여자가 전라도음식 명인이 되어 차려내는 갈치조림 목포맛집 초원음식점

복으로는 서울로 가는 길이 동으로 부산으로 가는길이 시작되는 시작점인 국도 1호선과 2호선 기점 기념비가 세워진 유달산 자락에 목포우체국 길 건너편에 국도 2호선을 따라 부산에서 목포로 시집와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전라도음식을 만들어 내는 식당이 바로 초원음식점이다

초원음식점의 한만임사장은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전라도 음식을 만들어 내오다보니 그 내공이 높아져 목포시에서 음식명인 명가 육성지원 조례 제 13조 및 동 조례 시행규정에 의거 2011년 7월 25일 갈치조림으로 목포음식명인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갈치요리는 홍탁삼합, 세발낙지, 민어회, 꽃게무침과 함께 목포5미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음식인데 부산에서 머나먼 전라도 목포로 시집으로 와서 갈치조림 명인의 반열의 올랐다는 것은 그맛의 깊이를 단적으로 알수가 있다.

유달산 꽃축제를 보러 목포여행을 떠났다가 목포에 사는 지인의 소개를 찾아간 초원음식점은 소박한 음식점 분위기와는 다르게 주재료인 먹갈치와 고구마대에 매실양념, 간장, 생강, 양파등 10여가지 재료를 넣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것이 입맛에 딱 이었다

갈치조림 국물이 제대로 조려져 갈치살에 양념이 제대로 배어서 고구마줄기와 함께 먹는 갈치살은 그맛이 예술이었고 잘조려진 갈치조림 국물은 밥을 비벼 먹으면 말그대로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초원음식점이 갈치조림 명가이지만 도루묵조림, 파래무침, 감태무침, 가리시무침, 젓갈, 게장, 멸치조림 등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은 가히 한정식 수준을 뛰어넘는 목포에서 나는 해산물로 이루어진 그자체로 훌륭한 한상차림 이어서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전라남도 목포맛집

초원음식점 - 갈치조림

전남 목포시 대의동 4-4(유달우체국 앞)/ 061) 243-2234

[아리]

두툼한 갈치와 고구마줄기가 완전 대박이었어요~~~

[들꽃(野花)]

명인의 손으로 차려진 음식
배가 고파집니다.

[손요한]

ㅎ 먹고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