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자유를 꿈꾸며 창세기 31장 1-30절
창세기 31장 13절을 보십시오.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지금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20년을 지났습니다. 아내 라헬을 얻기 위해서 14년을 일하고 물질을 얻기 위해서 6년을 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벧엘에서 약속한 대로 야곱을 보호하시고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야곱은 라반에게 열 번이나 임금 계약을 변경당하는 억울함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보시고 야곱에게 오히려 풍성한 물질을 주셨습니다. 이제 야곱은 벧엘로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서원을 갚아야 합니다. 그러나 네 명의 아내와 12명의 자녀를 둔 지금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외사촌들이 야곱을 미워하게 하셔서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푸시하셨습니다. 야곱이 못 알아들으니 직접 나타나셔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결단하고 이 일을 아내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아내들은 야곱의 방향에 다 찬성하였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몰래 아내와 자녀와 재산을 이끌고 야반도주를 하였습니다. 외삼촌이 야곱을 좇아왔지만 하나님은 라반의 꿈에 나타나 야곱을 해하지 못하도록 말씀하여주셨습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서원한 곳에 가서 서원을 갚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우리는 자유를 꿈꾸며 하나님이 부르신 곳으로 떠나서 가야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떠나가야합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를 하나님 나라를 향해서 자유를 꿈꾸며 나가게 하셨습니다. 불신자 가족들을 떠나서 하나님을 홀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청주에서 방위를 받을 때는 선배의 구타를 통하여 대전에서 사명을 감당하게 도우셨습니다. 대전에서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은 사명의 땅 천안으로 떠나오게 하셨습니다. 한 지매목자의 질병을 통하여 성경 66권 강해를 쓰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발견하게 인도하셨습니다. 작년 한해의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은 나의 인본주의를 제거하게 도우셨습니다. 지금 교회에 불법 건축물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보면서 나의 인본주의를 뜯어내고 있습니다. 이제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로 나를 빚으시고 계십니다. 어제는 제자 옥한음 영화를 보았습니다. 저는 이분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된 자세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신이 너무 피곤하여 예배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쉬러 갈 때 주보에 쉬러 간다고 진실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한 사람 제자를 양성하고자 힘을 썼습니다. 그는 가장 행복할 때가 제자 양성할 때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옥한음 목사를 본받아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제자양성을 하고자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이요셉 파울러서 목자님 가정과 교제하고 학사 목자 말씀공부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