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곡우(穀雨, 4월 20일)</p><p>곡우는 봄의 마지막 절기이다</p><p>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p><p>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며</p><p>다음 절기는 여름으로 들어가는 입하이다</p><p>​</p><p>이때쯤 나무에 물이 많이 오르는 시기로</p><p>곡우물(고로쇠물)을 먹으러 가는 풍습도 있다.</p><p>그러나 최근에는 계절이 빨라 고로쇠 축제를</p><p>3월말에 끝내다보니 지금은 조금 늦었다</p><p>​</p><p>이때쯤이면 봄나물보다 산나물이 좋고</p><p>도다리쑥국이나 알배기 붕어찜도 좋다</p><p>​</p><p>🔵파크 골프</p><p>이때쯤 봄비는 재밋게 공들 치시라고</p><p>밤에만 오고 새벽이면 끝납니다</p><p>공을 치기에 최고로 좋은때이고</p><p>뼈속 깊이 계절의 파골을 즐길때입니다</p><p>주변의 개장된 파크장을 찾아 </p><p>조금 멀더라도 여행을 떠나봅시다</p><p> </p><p>봄은 부지불식간에 왔다가 금방 갑니다</p><p>인생도 이와 같은것을~~</p><p> </p><p>🔵 [파크골프 4월령가]</p><p>사월은 늦봄이라 청명곡우 절기로다</p><p>봄볕이 따뜻하고 만물이 화창하니</p><p>백화는 만산이요 새소리는 각색인데</p><p>사월은 잔인한달 파골퍼는 울멍이다</p><p> </p><p>당전의 쌍제비는 옛집을 찾아오고</p><p>화간의 범나비는 분분히 날고길제</p><p>먼길돌아 들른구장 기쁨이 두배로다</p><p>공치고 봄구경하니 또하나의 취미로다</p><p> </p><p>귀갓길 밥집평상 낙화를 쓸고앉아</p><p>춘색을 홀로보니 산중의 낙이있다</p><p>주모의 일품안주 병술로 배불리니</p><p>무릉도원 어데메뇨 천계가 따로없구나</p><p> ㅡ 培雨 ㅡ</p>
<!-- -->
]]>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절기따라 즐기는 파크골프(곡우)
이배우
추천 0
조회 55
25.04.20 08:18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부회장님 문장력도
탁월 하십니다
좋은 계절이니 파크골프 하기에도 좋지요
다음에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
옙 감사합니다
곧 5월입니다
필드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