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여의도 불꽃축제가 있었다.
불 꽃 잘 찍을 수 있는 곳을 자리하려면 전날부터 찜해 놓아야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예전에 경험으로 여의도 맞은편은 최고지 싶은데, 이미 부지런한 사람들이 미리 자리해 없을 것 같고.
하나 어느 곳이 잘 보인다고 생각하면 다 좋게 볼 수 있을 듯싶었다.
지난해 못 보아 올해는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촌 공원 방향으로 갈까 아니면 지난번 밤 풍경 담았던 용산역에서
내려가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추위에 대비해 겨울옷을 준비하고 공연히 설치고 돌아다니는 걸 보고 있던,
작은 녀석이 하는 말' 엄마 제가 태워다 드릴게요" 한다.
전철 이용하려던 난 두말할 나위 없이 좋지"! 했다.
그리곤
출퇴근 시간에 보았다면서 강변 북로를 타고 갔다.
7시가 넘어 나선 게 불찰인지 강변 북로엔 차들이 꼼짝 않고 강 건너 불꽃 축제에 빠져 있다.
하는 수없이 우리도 여기서 보아야 할 것 같다고 한다. 그러자,"
모든 자동차도 사람도 움직이지 않으니 우리도 그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도로 위에서 즐기게 되었다.
모범 기사님들도 경찰분들 모두가 사고 대비로 활발하게 움직이시며 조심하라고 한다.
교통 법규는 축제 한 시간만은 양해해 주신 듯
그 덕에 생각지 못한 방향에서 찍게 되었다.
잘 찍고 싶지만 실력도 능력도 없으니 본 것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담고 왔다.
축제 시간은 7시 20분부터라고 했지만
이미지 담는 데는 초점 확인할 틈도 없이 번개처럼 사라졌다.
오색 별 가루처럼 흩어지는 불꽃의 마법
새 떼들도 연신 즐겁다는 듯 날아간다.
여의도 LG 파크원 한화 투자 증권 국회 의사당 이미지
63 빌딩은 저 끝에 있다. 63 빌딩보다 높아진 파크원 69층이라 고' 한다.
불꽃 축제는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00년부터 사회 공헌으로 세계 수준급 불꽃 전문가들이 꾸준히 진행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라 고 한다.
그리고 한화는 우리나라 우주 글로벌 사 한화가 세계 불꽃 축제 주최했다.
참가한 나라는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홍콩 스페인 스웨덴 우리나라 한국 총 9개국이라 고, 한다.
우와~!
환희의 세상
환상적이다!. 사방에서 환호소리다.
코로나로 갇혀 있던 3년을 보내고 외출이 가능해진 현실, 기대되고 환영할 일이다.
불 꽃 축제는 우리나라 전 인구의 가을 축제날이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나라에서도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었다.
환희로 변신한 불꽃 그림자
환상적인 세상이 있을까
서강대교에도 인파가 줄을 이루고
마포 대교 등등 구경 나온 사람들로 마치 숲처럼 빽빽하게 줄지어 있다.
좋은 위치에서 담는 일은 그만큼 작품성도 있음을 다시 느꼈다.
서 있던 곳은 너무 멀었고 연기만 쉴 새 없이 퍼지고 있어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 담는 것은 차이가 많았다.
자리를 왜 찾는지 알 것 같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묘한 불꽃들이 하늘 높이 피어올랐다.
한강 물 위엔 배들이 정착해 있는 모습도 볼 만하다.
보는 위치마다 불꽃 모양은 달랐을 듯하다.
생각지도 못한 강변 북로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이 행운처럼 감사하다.
불 꽃 축제는 우리나라 가장 큰 행사일 같다.
돌아오는 길 차 막힘, 그리고 횡단보도 건너는 인파들 보면서 놀랐다.
오죽 밀려들면 신호를 다시 연장 시키기까지 하면서 건너게 했다.
그만큼 차가 먼저 가 아니고 사람이 먼저임을 강조했고 수고 많으셨던 행정 분들이 철저하게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면서도 사고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날이 무한히 감사하다.
황화자 시니어 기자
첫댓글 먼 곳에서 촬영 잘하셨네요~
가까운 곳에서 찍은 것과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작년 불꽃축제에 5시쯤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언젠가는 늦게 떠나서 도착도 못하고 다리 위에서 했거든요.
친구가 아들이 이번 불꽃축제에 티켓을 구매해 줬다는데 티켓을 판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올해는 이벤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명당자리 고가가격으로 예약하고
그렇게 까지는 못해도 두발로 틈세끼어 담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나저나 이번은 편히 볼수있었네요.ㅎㅎ
잘 찍으셨어요.
저도 몇년 전 옷을 두텁게 입고 인파에 휩쓸려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강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황기자님 사진을 보니 불꽃이 더 발전 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서는 보이지는 않고 불꽃터지는 소리가 펑펑들렸습니다. 뒷 얘기가 궁금했는데 상세하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맞아요 우리집에서도 한강 쪽에서 불꽃 소리는 천둥소리 처럼 들을수 있습니다
전 사진이 담고 싶어 현장 으로 가는데 엄청난 자동차 행렬에 오도가도 못하고 봤답니다.
감사드립니다 강기자님~.
알면서도 못가봤는데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정선생님 정다운 댓글입니다^^~..
불꽃축제의 생생한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ㅎㅎ 윤기자님 고맙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