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말들...

[안준석]

윤제야~~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다~어머니도 잘 계시고..^^
난 아직 학교다닌다...이제 3학년 2학기다...나 제대하자 마자..허리다쳐서 3개월..교통사고나서..3개월.. 누워있다가...복학늦게해서..아직 3학년이다...이렇게 군생활같이했던 이름들을 볼수있어 너무 기쁘다~
이차전(이찬현)도 보고싶고..^^글마...아직 소심한가..?? 궁금하당~
언제나 그랬듯 항상 밝게지내고...열심히 살자...
성욱이 행님~
막내 준석입니다~ㅋㅋ
운전은 잘 하고 있습니다..교통사고는..신호받다가 뒷차가 박아서 난거구여..조심스럽게 타고 있습니다..
나 행님의 아들(박한식이 아니고....박한신)입니다..
글마를 제대하면 죽이러 갈생각이었는데...막상 제대하니 안가지데요~
이제와서 무슨소용이겠습니다..옛추억이지....
다 추억입니다...나를 괴롭힌 고참형들...내가 괴롭힌 밑의 동생들..^^
정풍목..신귀석..박한신..윤상구..최고였죠~~~
아직생각도 그때 그 사건들이 생생하네요~~
군생활 못해본것 없이(영창,군기교육, 군장,반성문..등등) 다 해보고 나와서 미련은 없네여~
그래도 그리운 얼굴들 다 보고싶네여~
자주 글올리겠습니다....
여러 고참형들.......제대한 후배들...글 마니 올려주세요...너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