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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신라,가야토론방 삼국사기 번역을 보는중 실성 이사금의 부분에서..
憂國과 愛國 추천 0 조회 249 09.01.17 18:0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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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8 00:39

    첫댓글 연대차로 보면 미추왕의 딸일 가능성은 없고 후손의 딸 정도? 워낙 미추왕의 존재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앞뒤가 안 맞으면 의심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내물왕은 역사성이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역시 미추왕을 의심해야죠..미추왕도 실존인물로 본다면 즉위과정이 의심스러운 내물왕이 정통성 시비를 막기 위해 미추왕의 딸을 왕비로 만들었을 가능성도..ㅋ

  • 09.01.18 10:27

    성군 인종대왕//님의 말씀대로 라면 내물이사금 이전의 신라 초기의 역사는 아무것도 신뢰할 것이 없게 됩니다. 현재는 신라초기의 역사를 모두 부정하고, 중국25사에 나와 있는 역사를 기준으로 우리의 역사를 판단하고 있는데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한번쯤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실성이사금의 왕비는 미추이사금의 딸이 맞는데, 기년을 조작해 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남당유고를 통해 밝혀 둔 바 있습니다. 신라의 초기역사를 모두 부정하면, 백제와 고구려와 가야의 역사 또한 모두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 작성자 09.01.18 16:07

    실성 이사금의 왕비가 미추왕의 딸이라고 되어있으니 ..

  • 09.01.18 17:33

    그 남당유고인가 그 책이 얼만큼 신뢰할 수 있는 책인가요? 저는 별로 신뢰감이 가지 않는데..기년조작을 이유로 든다면 얼마든지 동의할 수 있으나 저 두사람의 관계 그대로는 믿을 수 없네요..미추왕의 존재를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미추왕과 내물왕,실성왕의 관계를 믿지 못한다는 겁니다..그리고 제가 고대사에서 믿지 못하는 경우는 앞뒤가 터무니없이 이상한 경우로 모두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내물왕이나 실성왕도 미추왕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그러나 연대상으로(기년조작이면 달라짐) 너무 확연하게 드러나는 이상 그 딸을 왕비로 삼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 09.01.19 09:25

    남당 박창화 선생의 유고가 한 두권도 아니고, 그 책이 얼마나 신뢰성이 있느냐에 대해 모든 책을 살펴보지 못했으니, 제가 살펴본 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당 유고를 보면 같은 남당의 사서끼리도 모순이 있습니다. 삼국사기류를 그대로 보고 베낀책, 또 우리가 알고 있던 기년과 다른 책, 또 같은 시대 같은 인물에 대하여 적은 책일지라도 내용이 부분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남당의 창작품이 아니라, 그저 보고 베낀 것이라고 봅니다. 신라사초에 등장하는 인물이 몇분이나 될 거라고 봅니까. 겨우 5권의 책에 등장하는 분들이 1,000여명이 넘습니다. 보통사람은 신라사초 한권을 평생 써도 완성하지 못할 것입니다.

  • 작성자 09.01.18 21:53

    아.. 그리고 추가로 실성 이사금의 부인이 미추왕의 딸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실성의 아버지가 대서지라는 것. 그러니깐 김씨인지 대씨인지 모른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 09.01.19 00:11

    그건 성이 대씨가 아니라 이름이 대서지입니다..따라서 김대서지라는 소리죠..

  • 09.01.19 09:14

    성군 인종대왕님// 신라왕계를 부정하면 실성이사금의 부친이 되는 대서지가 김씨라는 어떤 확증도 없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내물왕이 어디에서 온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김씨인지 대씨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김씨의 시조격인 김알지조차도 모두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미 신라왕들의 기년을 정리해 둔 기록이 본 싸이트에도 있으나 아래에 답글로 올리겠으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남당유고 신라사초의 부분도 본 홈피에 계속 올리겠습니다.

  • 09.02.02 10:23

    음.. 말씀들 중에.'남당유고'를 믿을 수 있느냐?는 부분이 있군요.거두절미하고..그 책은 그 책내용의 진위를 떠나서 최소한 1,000년 이전에 쓰여진 책입니다..즉, 김부식과 일연국사가 말한 '고기'에 해당되는 책인 것입니다...'고기'는 하나의 줄거리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서로 다른 내용들이 아주 많이 집필되었던 것이어서 그것들을 나름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인 것입니다..이런 입장에서 본다면, 남당유고라는 책은 그 '내용 모두의 신뢰성'은 긍정할 수 없지만, 그 책은 남당 박창화의 작품이 아닌 1,000년 이전의 '고기'를 필사한 것이 틀림없다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귀중한 사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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