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겨운 어느 부인의 내조
눈물겨운 부인의 내조를 소개 합니다.
대영제국의 수상인 디즈레일리가 젊었을 때 하녀 한 명을 구하고 있던 차에 그의 선생님의 추천 받아 그 여자를 하녀로 체용하고 나중에 그 여자와 결혼까지 했다. 이렇게 해서 하녀에서 일약 영국 총리의 부인이 된 그녀는 많은 일화를 남겼다.
그 중에 눈물겨운 부인의 내조 한 가지를 소개 합니다.
그 부인은 남편과 함께 마차를 타고 의사당으로 가고 있었다.
그 동안 남편은 국회에서 할 연설문을 손질하는데 여염이 없었는데 사실은 마차 문이 잘못 닫히면서 부인의 손가락 하나가 문에 끼여진 상태였다. 부인은 남편의 일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마차가 국회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마침내 마차가 도착하고 나서 보니 부인의 손가락은 새파랗게 멍이든 채였다.
또 그 부인이 운명할 무렵에는 디즈레일리 자서전을 마무리 짖고 있을 때이고 그는 결핵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방해가 될 가 고통 겪으면서도 숨기고 말하지 않았다.
자서전 출판기념일 다음날 그의 일기장 마지막에.......
눈물겨운 사랑에 늘 한없이 감격하고 살아왔습니다.
더 이상 행복 할 수 없어 먼저 갑니다. 눈물로 얼룩진 일기장을 본 디즈레일리는 자서전 마지막에 간지를 넣어 부인의 애절한 사랑의 사연을 엮어 아내를 칭송 그리워했다.
명재상은 물론 그 부인의 내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순애보 같은 이야기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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