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나! 세상에나!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올 10월부터 예방접종을 다시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2시간마다 10분 환기 올바른 손씻기 슬그머니 다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슬기로운 일상생활로 건강한 여름나기 해야겠습니다.
어제 아침 이렇게 꿈순이러브레터를 시작해놓고 맺음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일주일에 한번씩 쓰던 러브레터를 2019년 말부터 시작해서 2020년 1월 온 세계가 코로나 19의 고통이 시작할 때부터는 매일 매일 쓰기 시작한 꿈순이러브레터가 요즘 살짝 삐그덕 삐그덕ᆢ 주말이나 휴일이 아니면 어떻게든 원칙처럼 써야겠다는 나름 철학이 있었는데 엊그제 여름집중휴가기간에 하루? 그리고 어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스리슬쩍 넘어갔습니다.
4년이 넘도록 이어진 루틴이라 깨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 할 일은 많고 많고 에너지는 바닥나고 ᆢ
올해는 열린어린이집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해라 더 꼼꼼하게 정리해놓기 다음주에 구청에서 안전점검온다니 그것도 신경쓰이고 매달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청주 나빛나래 소식지 정리해서 올려야하고 진정한 유보통합 앞두고 나라에서는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고 선정한다하니 안하면 안될 것 같아 새로 도전하는 '모꼬지', '충북형놀이학습공동체' 이건 가치봄처럼 인근 어린이집이랑 함께 보육과정을 함께 만들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공공형어린이집에서는 '모꼬지', 충북에서는 '충북형놀이학습공동체' 둘 중에 하나는 신청해야 하니 팀을 짜서 요즘 거의 매일 만나 운영계획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마무리해야 해서요.
그러다보니 머리도 휴식이 필요했나 봅니다. 뭘 어떻게 써야할까 조차도 생각이 안나니 핑계 아닌 핑계로 그냥 머리가 시키는대로 "오늘은 쉬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