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코리아 대전집회'에 나타난 대덕구 당협위원장 박경호 장로
김용복/ 논설위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테너 성악가 황인홍님과 쏘푸라노 조정순님의 선창에 따라 애국가가 4절까지 대전역 서광장에 울려퍼졌다.
모인 1천여 명의 관중들도 입에서 나오는 애국가가 아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감동적인 애국가를 불렀던 것이다. 그만큼 성악가 황인홍님과 조정순임의 선창은 힘이 있었고 자신 만만 하였던 것이다.
이날 ‘세이브코리아(Save Korea)'대전 집회는 그렇게 시작 되었다.
‘법과 원칙이 무너진 위기의 대한민국을 기도로 다시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가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역 서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이브코리아 대전준비위원회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5:24)’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히 감동을 받은 것은 대덕구 당협위원장 박경호 장로의 연설이었다.
물론 20세대 청년대표 김유주 양과, 30세대 청년대표 이일민 군, 40세대 대표,이종원씨와 계태수씨, 그리고 김지미 변호사의 연설도 가슴에 와 닿는 정곡을 찌르는 연설이었지만 박경호 장로의 연설이야말로 “대전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경호원이 되겠다”라는 결심과 구호부터 가슴을 서늘하게 하였던 것이다.
보자. 그 내용을.
존경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대덕구 당협위원장 박경호 장로입니다
대덕구 경호원 박경호는 오늘 이 자리 애국시민들과 함께 대전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경호원이 되겠습니다.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호>
불법 체포, 불법 구금, 대통령을 석방하라!
권한 없는 불법 수사, 공수처장 사퇴하라!
편파적인 탄핵 심판, 국민들은 분노한다!
대통령도 국민이다, 기본인권 보장하라!
헌법재판소가 ‘우리법 재판소’냐?초시계 초치기. 재판소냐
대통령을 불법체포한 공수처장, 국가수사본부장을 직권남용, 내란죄로 구속하라!
이재명과 민주당이 내란세력 반란세력입니다.
공수처장, 서부법원 영장발부 판사는 우리법연구회 출신들입니다
국수본부장 포함하여, 이들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내란주요 임무 종사자입니다.
영장 연장청구 두번이나 기각되었는데도 구속 기소한 검찰총장 심우정, 특별수사본부장 박세현 내란동조 세력입니다.
총체적인 국헌문란, 나라가 풍전등화 위기 – 모이고,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구속기소된 윤 대통령, 국방부장관, 군장성들은 무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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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허위사실로 탄핵소추를 유발시킨 곽종근 특전사령관, 홍장원1차장은 반란세력 가담자들임, 정치관여 국정원법 위반, 모해위증 10년이하 징역형입니다.
비상계엄은 헌법77조에 보장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통치행위이다
계엄법에는 군 합동참모본부에 계엄과가 있고 계엄시 7개 사단까지 동원가능하며, 행정사법. 특별조치. 국회에 질서유지 차원 계엄군 보내지 마라는 금지조항 없음.
비상계엄은 준전시상황, 사회질서가 혼란스러울때 대통령이 판단하고 선포할 수 있음. 윤석열 대통령 임기 초부터 민주당을 비롯한 민노총 등 종북 세력들이 수백 회의 집회를 통해 사회를 혼란스럽게 했고, 북한지령으로 민주노총 소속 간첩들은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게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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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94편20절~23절>
20: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21: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22: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오,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23: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악한 재판장들을)끊으시리로다. 아멘.
하나님 말씀을 인용하여 이재명 일당을 정죄하는 것이야말로 그렇게 가슴에 와 닿을 수 없었다. 우리 국민들이 아는 바와 같이 이재명은 이렇다할 조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교활한 묘수가 그 입에서 나오고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은 응분한 댓가를 치루게 한다. 그 보이지 않는 힘이 어디서 나올까? 그리고 이재명 후손들은 훗날 이재명을 어떻게 평가할까? 이재명에 대해선 생각할 수록 꼬리에서 꼬리를 문다.
그러나 그 의문점은 ‘세이브 코리아 집회’에 참가할 수록 밝혀지게 될 것이다.
첫댓글 집회 현장에 가보면 큰 울림이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자는 외침에 눈물이 납니다.
집회 현장에 많이 나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