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과 청계천 연결 트레킹
포시즌 대장 지도
* 4호선 한성대역 2번 밖~성북구청 후문~보문역 입구~굴다리(간식)~청계천 분기점~
두물다리~영도교(쉼터)~오간수교~수표교~종로3가(구이와 찌게) 뒷풀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입구를 나서니,
조선과 중국의 '평화의소녀상'이 광장에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조선소녀상은 여러 군데서 익히 보아 왔지만
'조선과 중국 평화의소녀상'은 처음 보았습니다.
아시아 여러 전쟁터에서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었던
애처럽고 소중했던 우리의 소녀들!
순간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길동무동호회' 회원들이 성북천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한빛다리.
잠깐의 휴식.
장그래님과 초코렛님.
60대 중반 동갑내기 회원.
다시 출발.
즐거운 점심시간.
라벤다, 포시즌, 영영이, 쩡이야님.
포시즌 대장님을 위시한 이 분들은 회원들을 위해
자기 시간을 쪼개 봉사하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점심을 끝내고 다시 행진.
성북천에서 청계천 연결로를 건너고 있습니다.
황확교를 지척에 두고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300m 를 가면 '서울풍물시장'이랍니다.
청계천로를 몇 고비 찾아 선두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청계천에 진입하였군요.
계단을 내려가 청계천에 닿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광장시장이 청계천 건너 보였습니다.
드디어 종로3가에 들어섰군요.
장통교를 가까스로 건넜습니다.
<구이와 찌게> 식당에서 여정을 풀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2시간 반을 힘들게 걸은뒤 맞이하는
조촐한 밥상이었습니다.
이 실비집은 값이 싸고 푸근한 인심을 느끼게 하는
고향집과 같지요...
첫댓글 월전은 일행의 꼬랑지를 따라 걸으며 시키지도 않는 길동무동호회의 사진기자 노릇을 하였습니다.
선배님 멋진하루 기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쩡이야님,회원들을 보살피는 세심한 그대가 있어 길동무모임이 풍성해 지고 있어요~~,,
월전 선배님 오늘 만나서 방가웠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태평성대님, 호방한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라벤다2님, 처음 만나 반가웠습니다.
하루 일정을 고스란
추억소환 해봅니다
사진봉사도고맙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리구요
영영이님, 만날때 마다 알뜰히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월전 선배 님의
많은 사진 봉사에
감사 드립니다.
대장님,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큰형님처럼 따뜻하신 월전 선배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함게 동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장그래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