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차의 효능
- 매화차는 소화에 효능이 있어 식사 후 뜨거운 물에 말린 매화 잎 3~4장을 우려내서 마시면 소화가 잘되고 배탈이 나지 않는다.
-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 신경과민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될 때 목안의 이물감 등에 아주 좋으며 기침, 해열, 해독 숙취해소, 이뇨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며 기침과 구토 증세를 다스린다.
- 조선시대 양반댁 마님들이 많이 애용한 차로 {회춘화}라 불릴 정도로 피부를 맑게 하고 잔주름을 없애준다는 꽃차다.
◑ 녹차에 매화를 띄워 마시는 매화차
- 매화가 피어나는 시기에 가장 간단하게 매화차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으로, 녹차위에 즉석에서 딴 매화 송이를 띄워 마신다.
- 매화 향을 가장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 매화를 말려 보관한 후 차로 마시는 매화차
- 매화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 꽃봉오리와 만개한 꽃 모두 사용 가능 )
- 찻잔에 띄우는 용도로는 봉오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꽃봉오리가 찻잔 속에서 피어나면서 그윽한 매화 향기를 뿜어내며 차를 마시는 동안 서서히 피어나는 매화의 자태와 그윽하게 주변을 감싸가는 향기는 차를 마시는 시간과 공간을 감동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
- 1~2일 정도 지난 후, 축축한 느낌이 없어질 정도까지 마르면, 비닐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 차를 마실 때 필요한 만큼 냉동고에서 꺼내 주전자에 넣은 후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신다.
- 우리는 시간은 봉오리는 약5분, 만개한 꽃은 약 1분 이내가 적합하다.
- 생화 또는 말린 꽃을 사용하는 경우 너무 오래 우려내면 쓴맛이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 2회 정도 우려먹을 수 있음 )
◑ 꿀 또는 설탕에 재워 마시는 매화차
- 매화꽃을 따서 깨끗하게 손질한 후 매화꽃을 설탕 또는 꿀에 겹겹이 재운 후 15일이 지나면 마실 수 있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냉동법, 건조법, 설탕법, 꿀차, 매화향차 등의 방법이 있다
- 냉동법
- 막 피기 시작한 매화를 따서 냉동실에 밀봉 보관해 두었다가 차를 마실 때 2~3송이씩 차로 우려 마신다.
- 건조법
- 중간 정도 핀 매화를 따서 그늘에서 적당히 말려 밀봉 보관 후 매화 4~5송이를 차로 우려 마신다.
- 설탕법
- 매화꽃을 따서 깨끗하게 손질한다.
- 손질한 매화꽃에 설탕을 뿌려 겹겹이 재운다.
- 15일이 지나면 마실 수 있다.
- 매화 : 설탕을 1:1 로 2주정도 숙성 시켜 냉장 보관 후 차로 마신다.
- 꿀차
- 매화를 꿀에 재워두었다가 차로 즐기면 된다.
◑ 매화차 맛
따뜻하고 평하다. 향이 아주 좋다.
◑ 매실차
- 오매(말린 매실)의 씨를 발라내 살을 발라낸다.
- 꿀물을 끓여서 매화 가루를 넣고 묽은 풀과 같이 만든다.
- 자기 항아리에 담아 두었다가 더운 여름철에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에 좋다.
첫댓글 향기가 전해오는것 같습니다 . 감사 합니다 . ㅎㅎ
향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