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 여행의 시작 (13:1~3) 성령의 지시에 따라 드디어 바울의 선교 여행이 시작됩니다. 안디옥 교회에는 ‘선지자들과 교사들’로 불리는 다섯 명의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그들 가운데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은 안디옥 교회에서 핵심적인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교회의 선교 사명이 다른 어떤 사명보다도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시사해 줍니다. 교회가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소홀히 하고 내부 문제에만 관심과 역량을 집중시킬 때 교회는 오히려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교회의 궁극적인 사명은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헌신된 복음의 일꾼들을 부지런히 보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성도가 보냄을 받은 자로서 어디에 있든지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첫 선교지에서의 영적 전쟁 (13:4~12) 성령의 보내심에 따라 바나바와 사울이 1차 선교 여행을 떠납니다. 이때부터 사울은 로마식 이름인 바울로 불립니다(9절). 선교 여행을 시작으로 이방인의 사도인 그의 정체성이 구체화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선교 여행 시작부터 치열한 영적 전쟁이 전개됩니다. 첫 선교지인 구브로 섬에서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를 만난 것입니다. 그는 총독 서기오 바울을 보좌하는 마술사였는데, 총독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그는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 마귀의 자식, 모든 의의 원수, 주의 길을 굽게 하는 자였습니다. 결국 무서운 심판이 그에게 임했고, 총독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주의 일을 할 때 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해야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 나는 교회의 선교 사역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나는 교회의 선교 사역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습니까? ● 지금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지 않다면 주의 일에 충성하고 있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까? |
첫댓글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복되고 행복한 주일 입니다.기쁨 가득 하시고 주안에서 승리하시길 기도 합니다
오늘의 제 묵상했던 말씀 적용 부분과 일치하는 귀하신 말씀이시네요. 성령님의 음성에 따라 선교하는 것....성령님과 함께 해야하는 것....동역자와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나아가는 선교....보내는 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