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은 놈, 죽어야 할 놈
당신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도미노”를 쌓아 본적이 있습니까? 끈질긴 인내심, 차분한 마음, 그리고 섬세하면서도 고도의 손기술이 있어야만 완성할수 있는 하나의 작품인데 쌓다가 하나만 잘못 건드려도 그 동안 집중해서 쌓아던 도미노는 와장창 무너지는 것은 십시일반입니다. 이 영화 “더 파이브”가 오프닝을 도미노로 택했던 것은
세상을 살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작은 노력을 통해서 거대하지는 않치만 노력의 결과물을 볼수 있는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이고 그리고, 그 노력을 통한 결과물이 어느 한순간, 타인에 의하여 물거품이 되었을 때 인간이 느끼는 생각과 행동을 통해서 나타나는 분노 , 갈등 그리고 휴머니즘을 좀더 인간적으로 상세하게 나타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 “더 파이브” 오프닝은 도미노 쌓기 실연에서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