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역시 비가 내리네요. 아침부터 부산했던 집이 이제는 제법 조용하고 정리되었습니다.
요즘 아이 간식만드는 재미에 푸욱 빠져있어요 ㅎㅎ 예전에 했던것들을 번갈아 해주기도 하지만..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신랑이랑 아이가 만두귀신이라 자주 해주는편인데..군만두는 한번도 안해줬어요.. 그래서 이번에 춘권피로 군만두 해줄까 하다가.. 라이스페이퍼로 군만두 해주는게 보이더라구요.
마침 월남쌈 싸먹고 남은 라이스페이퍼도 있어서 도전해봤는데..살짝 굽는게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쫄깃한 맛과 풍부한 만두속으로 별미는 별미이네요.
아이간식으로도 좋아요^^
-오늘의 요리법- 돼지고기 210g, 쇠고기 156g, 부추 20g, 당면 30g, 양파 반개, 대파 반개, 계란1개, 전분가루 1스푼, 돼지고기+쇠고기 밑간 : 진간장 1스푼, 후추가루 한번톡, 청주 1스푼, 참기름 1스푼
잡채하려고 산 돼지고기 등심과 =ㅁ= 국거리 산 한우가 들어갔습니다. 근데 굳이 한우 안들어가도 됩니다. 돼지고기만 넣어도 맛있고.. 개인적 취향으로는 돼지목살로 만드는 만두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드라구요 ㅎㅎ
먼저 고기를 칼로 곱게 다졌습니다(만..;;;쇠고기는 살짝 덜 다져졌네요.;) 그뒤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밑간을 해서 30분 재워두고... 그 시간동안 양파, 부추, 대파를 곱게 다져줍니다.
볼에 다진고기, 양파, 부추, 삶은 당면, 대파등을 넣고..여기에 끈기를 주기 위해 계란과 전분가루.. 그리고 간을 해줍니다. 만두속이 어느정도 간이 맞아야 좋아요.
간장은 최대 1-2스푼만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간 해주세요. 반죽을 열심히 한뒤에 반죽을 쿡 찌른뒤에 그 찌른 손가락의 맛을 보거나..먹어도 무해한 대파나 양파등을 살짝 씹어먹어보아서 모자른 간을 더해주세요.
결정적으로 만두피를 대신 할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도 잘되는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어요. 요 라이스페이퍼로 만두할때는요..
우선 라이스페이퍼를 찬물에 한번 담갔다가 얼른 꺼냅니다. 한 30초? 아니면 좀더 빠르게... 잠시후면 라이스페이퍼가 만두싸기 좋게 말랑말랑 해집니다.
전 요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 월남쌈 하듯이 오래 담가두면 너무 흐물흐물하드라구요^^;
라이스페이퍼위에 만두반죽 한스푼을 올린 뒤에.. 숫자의 방향대로 말아줍니다.
아래서 위로 살짝 올려준뒤에.. 양옆을 접어서 4번방향으로 또르르르 말아주면 끝~~~
만든 라이스페이퍼만두들은 서로 달라붙지 않게 놓아줍니다. 라이스페이퍼 겉면이 어느정도 꾸덕하게 마르면 서로 달라붙어도 살살 떼어낼 수 있지만..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서로 달라붙으면 떼어낼때 찢어지거든요..^^
오일 두른팬에..불은 약불보다 더 약한 1/2약불로 조절해주세요. 그래야 만두속이 골고루 익어요.
불이 살짝 약하다보니..익히는데 시간을 좀 길게잡아먹어요. 대략 30분정도 ㅡㅡ? 암튼 그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뒤집을때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근데 살짝 옆구리터지는게 많은데.. 안의 내용물들이 흘러나오거나 하지는 않아요. 옆구리 터진게 신경쓰이시면..
다시한번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서 구워주면 된답니다.
요건 먹는방법이 있어요. 막 구운거 먹으면 솔직히 오래 익혀준 겉면이 딱딱!!!!합니다.
구운것을 한김 식힌뒤에 먹으면 좀더 부드러워져 있구요.. 만든 뒤 하루지나 전자렌지등에서 살짝 데워주면 전날보다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만두속의 간이 중요합니다. 만두속 간이 간간해야 맛있어요. 싱거운것보다 짠것보다 내입맛, 우리식구 입맛에 맞게 간을 해주는 것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라이스페이퍼 군만두는.. 한마디로 감자만두를 연상케했어요. 그만큼 쫄깃한 맛이 있드라구요. |
오늘도 역시 비가 내리네요.
아침부터 부산했던 집이 이제는 제법 조용하고 정리되었습니다.
요즘 아이 간식만드는 재미에 푸욱 빠져있어요 ㅎㅎ
예전에 했던것들을 번갈아 해주기도 하지만..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신랑이랑 아이가 만두귀신이라 자주 해주는편인데..군만두는 한번도 안해줬어요..
그래서 이번에 춘권피로 군만두 해줄까 하다가..
라이스페이퍼로 군만두 해주는게 보이더라구요.
마침 월남쌈 싸먹고 남은 라이스페이퍼도 있어서 도전해봤는데..살짝 굽는게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쫄깃한 맛과 풍부한 만두속으로 별미는 별미이네요.
아이간식으로도 좋아요^^
-오늘의 요리법-
돼지고기 210g, 쇠고기 156g, 부추 20g, 당면 30g, 양파 반개, 대파 반개, 계란1개, 전분가루 1스푼,
진간장1스푼반, 후추가루 두번 톡톡, 소금 적당량, 참기름 1스푼, 라이스페이퍼 적당량
돼지고기+쇠고기 밑간 : 진간장 1스푼, 후추가루 한번톡, 청주 1스푼, 참기름 1스푼
잡채하려고 산 돼지고기 등심과 =ㅁ= 국거리 산 한우가 들어갔습니다.
근데 굳이 한우 안들어가도 됩니다. 돼지고기만 넣어도 맛있고..
개인적 취향으로는 돼지목살로 만드는 만두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드라구요 ㅎㅎ
먼저 고기를 칼로 곱게 다졌습니다(만..;;;쇠고기는 살짝 덜 다져졌네요.;)
그뒤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밑간을 해서 30분 재워두고...
그 시간동안 양파, 부추, 대파를 곱게 다져줍니다.
볼에 다진고기, 양파, 부추, 삶은 당면, 대파등을 넣고..여기에 끈기를 주기 위해 계란과 전분가루..
그리고 간을 해줍니다.
만두속이 어느정도 간이 맞아야 좋아요.
간장은 최대 1-2스푼만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간 해주세요.
반죽을 열심히 한뒤에 반죽을 쿡 찌른뒤에 그 찌른 손가락의 맛을 보거나..먹어도 무해한 대파나 양파등을 살짝 씹어먹어보아서 모자른 간을 더해주세요.
결정적으로 만두피를 대신 할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도 잘되는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어요.
요 라이스페이퍼로 만두할때는요..
우선 라이스페이퍼를 찬물에 한번 담갔다가 얼른 꺼냅니다.
한 30초? 아니면 좀더 빠르게...
잠시후면 라이스페이퍼가 만두싸기 좋게 말랑말랑 해집니다.
전 요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
월남쌈 하듯이 오래 담가두면 너무 흐물흐물하드라구요^^;
라이스페이퍼위에 만두반죽 한스푼을 올린 뒤에..
숫자의 방향대로 말아줍니다.
아래서 위로 살짝 올려준뒤에..
양옆을 접어서 4번방향으로 또르르르 말아주면 끝~~~
만든 라이스페이퍼만두들은 서로 달라붙지 않게 놓아줍니다.
라이스페이퍼 겉면이 어느정도 꾸덕하게 마르면 서로 달라붙어도 살살 떼어낼 수 있지만..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서로 달라붙으면 떼어낼때 찢어지거든요..^^
오일 두른팬에..불은 약불보다 더 약한 1/2약불로 조절해주세요.
그래야 만두속이 골고루 익어요.
불이 살짝 약하다보니..익히는데 시간을 좀 길게잡아먹어요.
대략 30분정도 ㅡㅡ?
암튼 그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뒤집을때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근데 살짝 옆구리터지는게 많은데..
안의 내용물들이 흘러나오거나 하지는 않아요. 옆구리 터진게 신경쓰이시면..
다시한번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서 구워주면 된답니다.
요건 먹는방법이 있어요.
막 구운거 먹으면 솔직히 오래 익혀준 겉면이 딱딱!!!!합니다.
구운것을 한김 식힌뒤에 먹으면 좀더 부드러워져 있구요..
만든 뒤 하루지나 전자렌지등에서 살짝 데워주면 전날보다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만두속의 간이 중요합니다. 만두속 간이 간간해야 맛있어요.
싱거운것보다 짠것보다 내입맛, 우리식구 입맛에 맞게 간을 해주는 것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라이스페이퍼 군만두는..
한마디로 감자만두를 연상케했어요.
그만큼 쫄깃한 맛이 있드라구요.
첫댓글 와~보기만 해도 군침이..>.< 이곳에서 요리레시피 엄청 훔쳐가요~~~완전 사랑합니다~~^_______^
와우 맛있겠다. 닭가슴살로하고 기름에 굽지 않고 찌면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