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44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 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 002
충북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 대회가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충청북도태권도협회(회장 성정환)가 주최하고 괴산군태권도협회(회장 이시용)가 주관해 행사관계자, 임원,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열렸다.
초․중․고 겨루기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와 품세 개인전이 열렸으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국기로서 심신을 조화롭게 단련하고 인격을 보다 향상시켜 건강한 자태와 품성을 지니게 하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꿈나무들이 참가한 것은 태권도의 앞날이 밝은 것이라고 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태권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국기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청장년과 노인의 체력증진,여성의 건강과 미용 증진에 큰 효과를 주는 종목이라고 했다.
김영배 괴산군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무예정신이 깃들어있는 태권도를 통하여 출전 선수간 화합과 건강증진은 물론 태권도를 사랑하는 이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또한 이시용 괴산군태권도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상대선수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배려와 겸손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 한다고 했다.
괴산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태권도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의 큰잔치 대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 활성화와 군민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 회 성 적
▶ 종합우승 1위 : 초등부 내토초 , 2위 봉명초, 3위만승초, 장려 개신초 /
▶ 중등부 1위 :청주중, 2위 서원중, 3위 송절중 /
▶ 고등부 1위 : 청주공고, 2위 충북체고, 3위 괴산고/ 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 우수심판상 :지성구,이정진
▶ 경기 진행상 : 김선웅,박종현 이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