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2분기 가축동향조사 발표
한·육우 전년 대비 4.9% 감소…가임 암소 감소세 지속
산란계·육용계 사육 확대…오리는 전분기 대비 큰 폭 증가
[축산신문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7월 24일 ‘2026년 2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육우와 젖소, 돼지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반면 산란계와 육용계는 증가했다. 오리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육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28만9천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마리(-4.9%) 감소했으며, 전분기보다는 3만2천 마리(1.0%)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가임 암소 감소가 지속되면서 1세 미만은 6.7%, 1~2세 미만은 2.8%, 2세 이상은 5.1% 각각 감소해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가임 암소는 2024년 6월 164만3천 마리에서 2025년 158만6천 마리, 2026년 154만3천 마리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36만5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6천 마리(-1.6%), 전분기 대비 6천 마리(-1.7%) 각각 감소했다.
가임 젖소 감소 영향으로 1세 미만은 0.8%, 2세 이상은 2.3% 줄었다.
가임 젖소는 2024년 30만 마리에서 2025년 29만4천 마리, 2026년 29만 마리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같은 기간 젖소 도축 마릿수도 13만4천 마리에서 14만 마리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돼지
돼지 사육 마릿수는 1천65만8천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만8천 마리(-2.2%), 전분기보다 5만8천 마리(-0.5%) 각각 감소했다.
모돈 감소의 영향으로 모든 월령대에서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은 2025년 3월 98만9천 마리에서 2025년 12월 96만7천 마리, 2026년 3월에는 96만4천 마리까지 감소했다.
◆산란계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천898만5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26만2천 마리(1.6%), 전분기 대비 123만8천 마리(1.6%) 각각 증가했다.
산란종계 증가에 따른 병아리 입식 확대의 영향으로 3개월 미만 산란계는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
산란종계는 2025년 6월 60만6천 마리에서 2026년 3월 72만2천 마리까지 증가한 뒤 2026년 6월에는 71만 마리로 집계됐다.
◆육용계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1억1천89만8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13만6천 마리(1.0%), 전분기 대비 1천443만5천 마리(15.0%) 증가했다.
삼계는 8.4%, 토종닭은 0.5% 각각 증가했지만, 육용종계 감소의 영향으로 육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1.3% 감소했다.
육용종계는 2025년 6월 540만7천 마리에서 2026년 3월 507만1천 마리로 감소한 뒤 2026년 6월에는 529만4천 마리로 일부 회복했다.
◆오리
오리 사육 마릿수는 945만1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99만2천 마리(-9.5%)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415만7천 마리(78.5%) 증가했다.
산란종오리 감소의 영향으로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9.1% 감소했다.
산란종오리는 2025년 6월 53만5천 마리에서 2026년 3월 48만2천 마리, 2026년 6월에는 48만9천 마리로 집계됐으며, 육용오리는 같은 기간 956만9천 마리에서 465만6천 마리로 감소한 뒤 872만4천 마리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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