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넘은 이야기.
아직도 눈이오는 날엔 아련하게 떠오른다.
똥머리성애자로 살아온지 2n년

머리도 길고 숱도 많아서 똥이 정말 유달리 탐스럽고 컸음
마치 이렇게 ↓

암튼 프랑크푸르트공항 도착해서 몸검사를 하는데
여자 남자 따로길래 무슨 칸막이 같은데 들어갔음
근데 진심 앙겔라 메르켈이랑 똑같은 분이

이런 표정으로 ↑ 기다리고 계시더라고..
(이때 이미 멘탈이 마구 흔들렸음.)
나 그때 폭설땜에 비행기캔슬되고 정신하나도 없어서
순간 앙겔라 메르켈이 독일판 체험 삶의 현장 이런거 촬영하는 줄 알고
'어법버버ㅓ버'하다 빨랑 신발벗으라고 쿠사리먹음 크흠.

"shoes!"
라고 단호하게 한마디 하셨는데 넘나 카리스마 넘치셔서 다리가 후들거렸구요.

시종일관 이런 표정으로 몸을 더듬으시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내 몸에서 총이나 마약이 나올까봐 현기증이 났음.
근데 갑자기 이분이 내 머리통을

이런 표정으로

지긋이 바라보심

나는 존나 무서워서 눈도 못마주침.
지긋이 내 머리통을 보시다

이렇게 무서운 표정으로 손가락 하나를 들더니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똥을 푹 찌르시며 검사하심.

나는 한없이 엉거주춤하게 굳어있었음.
똥이 찔릴때마다
"으,아.오.에."
이런 소릴 냈던듯.
다행히 내 똥은 이상이 없었고
눈으로 당장 아즈카반에 쳐넣을것 같으셨던 분이
검사가 끝나자

이렇게 자상하게 웃어주시면서

"bye bye~"
라고 인사까지 해주심.
넘나 야누스 같으셨던분.....
올해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추천 헤어스타일1+

선글라스 선택가능.
+추천 헤어스타일2+

유광/무광 선택 가능
↓-유출과 관련한 것임으로 넘겨도 상관없음-↓
먼저 메바여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나 큰 영광인데

유출까지 됐다고 하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위에 있는 이런 개똥같은 글을 유출해가신 분에게 한말씀 드리자면

뭐..

그냥 ..

좀 병신같다고나 할까...

시간이 되신다면 자신에게 이런 질문 하나를 해보셨으면합니다.

'나는 왜 이러고 살까?'

네.이상입니다.
아참, 그리고

저를 이자리에 있게 해주신

유광 탑게이님과

무광 가면장인님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Vielen Dan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사진 활용 넘나 쩌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오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오아예표절아녀??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잣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이렇게 적절한 짤을찾아내지?ㅋㅋㅋㅋㅋㅋ진짜존웃 넘나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나ㅠㅡ
아 여싴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 짱이다 센스도 짱이고
유광 무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러 옴 메바여 레전글 내 기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최애글..1일1글 봐야함 지우지말아죠 여시ㅠ
나외 액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시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폰으로 들어와봐야게써
오오 폰으로하니까 보인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으로 보면 액박인데 머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