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공개예정인 영화 <블론드>는 마릴린 먼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라 전기영화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는데,
소개에도 작게 쓰여있듯이 먼로의 인생에 상상력을 더해서 만든 "허구"의 영화임.
원작은 조이스 캐럴 오츠의 《블론드》 라는 소설임
책부터 전기적 요소를 담기보단 재창작한 픽션이라고 하고 있음.
영화상 내용에
실제로 먼로에게 일어나지 않았던 허구의 폭력적 묘사 다수
강간, 낙태 등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 등 굉장히 여성에게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들이 포함되어있다고 함. (이것도 최대한 순화해서 설명한 거ㅜㅠ)
베니스 영화제 프리미어 후에 올라온 비평가들 리뷰 보면
고인에 대한 모독, 먼로에게 잔인하다, 역겹다 라는 평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음........
만에하나 영화를 혹시라도 보더라도, 제발 이게 먼로의 인생을 사실적으로 담은 "전기 영화"가 아니라
그냥 먼로의 이름만을 빌려 창작한 "픽션 영화"임을 꼭 알고 봐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 작성함
첫댓글 안 봐야지...
안봐야지
대체 왜 실제 사람을 다루면서 저렇게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