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새정치에서 더 이상 혁신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없고, 탈당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던데.
그럼 철수형은 3년간 뭘 했냐? 야당에 와서 철수가 못 큰 거라고?
혁신 혁신 개소리나 하고 있는데, 뭐가 혁신이야?
혁신위원회 만들어서 지가 원하는 인물도 앉혔고.
죄인이가 뭘 그리 철수한게 잘못한게 있냐?
기존에 정상적으로 움직여야하는 것들이 움직이지 않거나
더 나아가는 비정상적으로 움직여서 제도가 개판이 되가는 걸
혁신으로 해결이 될까 과연?
기존에 정치세력과 선긋기를 하는 걸로 보이는 데 웃기고 있네 ㅋㅋㅋ.
지금 당장의 승리는 없지만, 지 살겠다고 기존에 지가 똥칠한 건
혁신이 안되서 안되느니라는 개소리하고 나가는데
과연 철수형, 니가 원하는 혁신을 해서 제1야당으로 클 수 있는지 한 번 두구 보겠다.
지금의 정치 프레임은,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도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진 가치관과 국가관을 국민에게 더 평가받아야하는 시기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까지는 최소한 그랬고, 그들은 자신이 가진 생각과 국가관을
그들이 잘했든 못했든 실행할려고 했다는 것이지.
이번 대선만 뭔가 이상하게, "내가 하면 잘 할꺼에요 호호호호" 에 뽑혀서,
지금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지.
다음 대선에, 난 킹무성이 대선주자로 나와 온갖 고초를 겪더라도
(친일파, 노동권비하, 20대 비해 등)
결국 얘가 될 수 있는 이유가, 얘가 갖고 있는 철저한 꼰대 마인드가 사람들의 표를 모을거다.
철저하게 기업이 못하는 건 수장이 잘못된 게 아니라 뭐다? 밑에 사람이 못했기 때문이다와
같은 거 말이지. 20대~30대 경제계층의 하위 노동층에서는 부려먹히고 윗사람이 부조리하지만,
윗사람은 밑에 부려먹는 걸 너무나도 당연시 하는 이 문화가 딱 킹이 생각하는 사고와 정확하게 일치하지.
운동하는 사람은 뭐다? 빨갱이다.
정의당이나 노조에 가입한 사람은 뭐다? 할 일도 못하면서 회사나 흔드는 빨갱이다.
지금 철수한테 죄인이가 제시한, 통합해야한다는 건, 지금 야당에서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정답이였음.
물론 저번 대선 때에 졌기 때문에, 통합해서 대표로 나오는 그 과정에서 뭔가 말이 많겠지만,
최소한 야당 통합대표가 나오지 않는 한 지금 거대 여당을 이길 재간이 없음.
죄인이가 통합대표로 나오는 거에 대해선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야당대표가 기존의 정치프레임에서 이길 수 있는 대안으로 나가야지.
재보궐에서 이미 잇다른 참패로 이미 야당에서 힘이 없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중간표들이
대통령 선거에서는 분명 야당에 모여질텐데, 그걸 철수가 깨고,
"아 몰랑, 내가 원하는 혁신할 수 있는 당으로 창당하던지 할꺼임"
솔지히 말하면, 지금 철수의 정치력, 철수의 행동력은 정의당에도 못미치는 건데
단지 공대와 의대 출신이라는 그 거품 하나가 철수를 막나가게 하는 것 같다.
지금 철수가 탈당함으로서, 야당은 너무 큰 걸 잃게 된다.
자신만이 혁신이 안되서 피해를 본거야? 아니야.
남아있는 야당은, 최적의 안이였던 통합이라는 대안을 반쪽자리라는 공격을 정치적으로
받게 됬는데, 남은 사람은 바보냐?? 왜 자신만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나가지??
위기일 때에, 자신 살겠다고 나가는 사람은 결말이 좋지 않지...
철수를 끌고 기회를 하나하나 쌓아가게 할려고 했던, 그 수 많은 움직임들이 물거품이 됬다.
철수야, 니 맘대로 한 번 해봐라. 그런데 쉽지 않다.
최소한 박원숭 문죄인 철수 김한길 최소 당내 대표였던 인물들이 모여서
결정하고 하나로 장기적으로 뚝심으로 밀어붇쳤어야,
제 2야당이라고 불리는 정의당이든, 어느 당이든 대선 도중에 사퇴하고
통합으로 갔을 탠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
혁신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미 세상에 깔리고 깔린게 기존에 있는 것들이고
그 기존에 있는 것들 중에 어떻게 가지고 와서 어떻게 적용시키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른 시대에서, 니가 내놓은 혁신안에 참신은 들어 있는 건 지 모르겠구나.
그냥 니가 하고 싶은 일을 "혁신안"이라는 이름이라고 붙여서 밀어 붙이는데 안되니 나가는데,
결국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민폐만 끼치고 가는구나.
니 맘대로 해봐라.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게 돌아가는지.
지금 필요한 건 국민을 위한 혁신이 아니라,
국민이 왜 곡소리를 하고 있는지 부터 원인을 제대로 알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잡겠다는 소리를 하고 있어야지.
킹무성이 나가는 비정상(20대의 게으름,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정상으로(노예로 살라 이기야!)
만들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적어도 넌 참신한 거 하나 없이 진부하기 짝이 없으면서
니가 하는 게 마치 모세의 기적인 마냥 진정한 혁신이라 우기지 말고 좀.
넌 뭘 바꾸고 싶은 거니? 난 아직도 잘 모르겠어...
철수형 일지
▲2014년 3월2일
- 김한길·안철수 '신당 창당' 공동기자회견
▲3월5일
- 통합신당,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지도부 동수구성 합의
▲3월7일
- 김한길·안철수 통합방식 합의…제3지대서 통합신당 만들기로
▲3월13일
- 박주선, 송호창 발기인 제안에 새정치연합측 창당발기인 참여
▲3월16일
- 새정치민주연합 당명 발표…'진보·보수 통합' 노선 천명
▲3월24일
- 안철수·문재인, 기초선거 무공천 신경전
▲3월26일
- 새정치민주연합 공식 출범…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4월10일
- 안철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 철회
▲4월11일
- 안철수·정세균, 선대위 구성 첫날 '무공천' 놓고 신경전
▲4월15일
- 지도부-의원, 개혁공천 놓고 갈등…김한길·안철수 공천권 독점 비난
▲4월28일
- 인천시당 공천 잡음…안철수 진영 배제 원인
▲4월29일
- 전북도당 경선 방식 놓고 갈등
▲5월12일
- 정청래·이윤석 등 김한길·안철수 퇴진요구
▲5월13일
- 안철수 측 당내 경선서 전멸…安 측 김상곤·강봉균 고배
▲7월4일
- 안철수, 7·30 재보궐 전략공천 문제로 천정배와 갈등
▲7월24일
- 기동민, 노회찬 지지 선언…동작을서 자진사퇴
▲7월30일
- 새정치 재보선 완패…텃밭서 3석 그쳐
▲7월31일
- 김한길·안철수 대표직 등 지도부 총사퇴…박영선 비대위체제
- 안철수 칩거
▲9월1일
- 안철수, 칩거 깨고 한달 만에 복귀
▲9월24일
- 안철수, 정계입문 2주년 소회 밝혀
- "부족한 점 많아…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새출발"
▲9월26일
- 안철수, 비대위 불참 시사
- "지금 비대위에 참여할 때 아냐"
▲10월15일
- 안철수, 비대위·조강특위 참여 고사
▲10월22일
- 안철수 '새정치 2기' 선언
- 당 대표직 사퇴 후 80여일 만의 재개
▲11월24일
- 안철수 "2·8 전당대회 관심없어"
▲12월29일
- 안철수, "지금은 총선·대선 말할 때 아냐"…文 비판
▲1월2일
- 안철수, 당명변경 반대…"지금은 혁신 경쟁할 때"
▲2015년 1월13일
- 안철수·문재인, 대선이후 공식 첫 만남
▲1월18일
- 안철수, 호남서 2·8 전대 문병호 공개지지
▲4월30일
- 안철수, 문재인과 회동 '원내대표 합의추대' 제안
▲5월19일
- 문재인, 안철수에 혁신위원장 제안
- 안철수 "고민해보겠다"
▲5월20일
- 안철수, 혁신위원장 제안 거절
- "내가 맡는 것 적절치 않다"
- 최고위, 안철수 다시 설득키로
▲5월24일
- 문재인·안철수·박원순, '희망스크럼' 합의…안희정·김부겸까지 확대
▲6월2일
- 안철수, 2017년 대선출마 공식화…"혁신은 文대표 몫"
▲6월19일
- 안철수 "혁신에 도움되는 당직 인선 필요"
▲7월15일
- 안철수, 野 국정원 진상조사특위원장
▲7월27일
- 안철수 "신당설 사실무근…혁신에 총력"
▲9월6일
- 안철수, '육참골단'이 정풍운동…"함께 머리 맞대자"
▲9월9일
- 안철수-천정배 회동
- "새정치 혁신, 국민마음 못 얻어"
- "文 재신임 카드, 당 문제를 개인 문제로 축소…실망"
▲11월10일
- 안철수 "문재인-박원순과 3자 연대, 혁신안 답 없인 불가능"
▲11월18일
-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과 당대표 권한공유 제안"
▲11월29일
- 안철수 '문·안·박' 거부…文에 '혁신전당대회' 역제안"
▲11월30일
- 안철수, 역제안 후 광주 방문…호남민심 다져
▲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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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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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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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 문재인 "전당대회에서 끝내자는 제안 결단코 못받아"
▲12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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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
- 野의총서 호소문 채택…중진들 설득 위해 安자택행
- 문재인 "안철수, 탈당 말아달라" 安자택 심야방문
- 안철수 탈당 기자회견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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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극혐.
죄인이가 잘못한거? 남들보곤 책임론 운운하며 조져놓고 자기는 책임 지는게 없음
그건 맞긴 함. 지도 보궐선고 졌으면 내려왔어야지. 그러나 그 재보궐이 전체 투표수가 20%. 그게 투표냐.
그리고 김한길이랑 안철수가 저번해까지 8월까지 해먹고, 저번해 안철수 쪽 당내 경연서도 전멸당했고, 뭘 잘한게 있었냐??? 당내 경선도 지고, 내보낸 재보궐에서 참패했었고. (2014년도 안철수-김한길 망)
2015년 1월 들어와서 죄인이랑 만나서, 지가 내놓은 혁신안 일부 수용해서 진행할테니 혁신위원장 해달라는 거 지가 거절해놓고서는 이제와서 뭘.
기회를 줬음에도, 기회를 못살렸고, 기회를 살리기 힘든 시기에 기회 안줬다고 나가는 새끼가 과연 책임을 떠나서 뭐하자는 건데?
그리고, 혁신위원회의 안건들은 대다수 철수를 응원해서, 철수의 뜻대로 움직이고자 노력한 흔적들이 얼마나 보이냐.
대표로도 추대할려고 했고, 지가 원했던 인물은 앉치기도 했으며, 그러면서 당내 혁신이 안된다고 나가겠다고??
혁신전당대회? 혁신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냥 전당대회 다시 하자는 거 아녀.
혁신위원회 해서 대표해서 일이라도 좀 잘 하고, 대회를 다시 하던가 하시던지. 뭔 일도 안해놓고, 지 명성 이용해서 뭘 또 해먹을라고.
문빠 커밍아웃ㅋㅋㅋ
넌 내 글에 댓들 달지 말고, 삭제 부탁한다.
니는 왕당파 커밍아웃한지가 언젠데
@심영제조왕 바보 ㅠ 공쥬님밖에 모르는 바보 ㅋㅋㅋㅋㅋ
지나온 과거는 되돌릴수 없으니 현재 선택이 중요한데, 내 생각으로는 안철수 탈당이 나은 선택지라고 봄. 사유는 이해가다만 혁신위원장 포기하고 문안박연대 거절한 마당에 계속 있었으면 본인이나 당에 배드섹터 역할만 하다 공천도 될까말까판
새정치고 민주고 답없다. 난 그냥 길게보고 정의당 찍을란다. 주변에 얘기해봐도 다 같은 생각이더라. 너희도 미련 버리고 정의당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