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을 많이 쓰는 것같아서 자제하려했는데, 세명이나 사인을 했다니 참을 수가 없네요.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롸이트는 작년시즌이 캐리어하이로, 6.3점, 2,6리바운드, 1.4도움에 그쳤지만 네츠 최고의 패러미터 디펜더로
명성을 세우고 있었죠.
맥로드는 작년 이탈리아리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유로리그에서 14분을 뛰면서 4.5점, 0.3리바운드, 0.3도움을
기록했습니다만 수비가 강합니다. 언드래프티고, NBA에서는 4년동안 200경기출장, 88경기 선발로 뛰면서,
5,5점, 2.7도움, 1.3리바운드를 기록합니다. 바레아의 속공전개가 공격용으로는 두번째포가로 충분하지만 수비는 세번째
포가급이라고 하면, 맥로드는 수비전용으로는 선발급포가, 공격은 두번째포가정도가 된다고 할까요?
연봉은 NBA 4년차 미니멈으로 생각됩니다.
싱글턴은 작년시즌 스페인리그 챔피언인 TAU Cerámica에서 보냈습니다. 유로리그에서 3.7점, 3.1리바운드, 과거
NBA에서 뛸 때도 112경기에서 10경기를 선발로 뛰면서 10분동안 2.6, 2.7바운드를 기록합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딱 뛰는만큼 스탯이 나오네요.
이 세 선수의 공통점은 뭘까요?
과거에 챔피언급 팀에서 뛰었다.네츠도 동부챔피언급이니...
수비가 상당히 강력한 선수다
그래서 오늘이 써머리그 첫경기인데, 벌써 15명 로스터가 완성되어갑니다. 현재 14명
키드 / 맥로드 / 바레아
롸이트 / 테리 / 그린 / EJ
죠쉬하워드 / 제리 스택하우스
노비츠키 / 배스/ 싱글턴
댐피어 / 잡
아마 나머지 한자리는 셰인포스터 or 리치프람 or 레이션 테리가 될 것같네요.팝스멘사봉수는 이런 달라스분위기를
느끼고, 유럽의 몇 팀에서 오퍼를 받고, 계약협상중이라고 합니다.
써머리그에서의 선수들의 활약이 좋다고 하면 주전 중 몇을 묶어서 트레이드할 것같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도 트레이드입니다. 로스터가 넘쳐요. --;; 이게 작년의 재판인 것처럼 보여도, 수비에서 참 강력한
라인업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했으면 좋겠어요. 샐러리를 처리해야죠.
현재 달라스는 스택+배스 <-> 아테스트를 찔러보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커스는 오돔을 찔러보고 있다죠?
아래 딜대로 하면 케니토마스의 샐러리도 처리해주고, 테리+배스로 아테스트와 바꾸는 것이 됩니다. 그렇다고
케니토마스가 평균이하의 백업파포인 것도 아니죠.
테리 + 스택 + 배스 <-> 론 아테스트 + 케니토마스 + 2라운드 픽
EJ + @(새크라멘토의 2라운드픽+달라스의 2라운드픽) <-> JJ레딕
이렇게 해서 남은 두자리에 써머리그 선수들을 더 계약하면, 키드-죠쉬하워드-아테스트-노비-잡의 선발라인업이
됩니다. 백업은 맥로드-그린(레딕)-롸이트-케니토마스-뎀피어..괜찮습니다. 공수에서 덜덜덜입니다. 레딕의 잠재력을
전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클리블랜드와 딜을 해서 저비액을 데려옵니다. 샐러리 처리용이죠.
샐러리를 더 비운던지...빡빡한 로스터 스팟에 자리를 주면서 더 수비적으로 강력해지던지...
이제는 트레이드를 생각할 때입니다.
저메인오닐, 리처드 제퍼슨을 놓쳤기 때문에 죠쉬하워드를 지킨다고 하면 트레이드할만한 팀이
상당히 제한적이 되어버렸습니다. 새크라멘토와 클리블랜드, 마이애미(매트릭스), 밀워키 정도 밖에 안보이네요.
현재 칼라일도 달라스 선수들은 시장에서 인기가 있기 때문에, 10월전까지 트레이드되도 놀라지 마라하더군요.
많은 노장이 고만고만한 준 올스타급이라, 확실한 올스타로 트레이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테스트 원츄합니다. 못하면 샐러리 비움되는 것이고요. 케니토마스도 그리 나쁜 선수는 아니고, 좋은 파이터입니다.
2년뒤 샐러리도 비울 수 있습니다. 저쪽에서 테리를 원할지 모르지만 우드리-테리-마틴의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을
해보라고 제안을 해보죠.
어쨌던 로스터는 14명. 빡빡하고, 그 좁은 1자리의 기회를 위해, 오늘 써머리그 첫 출격입니다. 무난히 이기리라
생각합니다. 달라스는 서머리그도 NBDL 올스타니까요.
첫댓글 그리고 노리고 있던 나헤라와 헤이즈가 네츠로 갔고, 데빈죠지의 재계약도 불투명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미니멈으로 계약한다면 지금의 써머리그급과 비교할 것이 안되는 다재다능+수비강한 죠지입니다.
도니넬슨은 지금부터 10월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겠답니다. 트레이드얘기죠. 한편 싱글턴은 큰 SF나 빠른 PF, 그리고 픽앤롤 수비에 강점을 보이겠다고 합니다.
레딕트레이드 원츄입니다. 지금 레딕+@(배티?)<--> 하슬렘 트레이드설 있던데...EJ로 어떻게 좀...NBA게시판 187400읽어보시면 이해가실듯.
로스터 구성 느낌이 뭐라할까...존슨 감독때는 그래도 돈넬슨 감독의 잔상이 좀 남아있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거기에서 상당히 벗어나 새로운 로스터를 만든다는 그런 느낌이라 할까요...기본적인 것들, 수비중심의 농구, 과거보단 느린 템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뭐 승리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동의합니다만... 그냥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영입한 3명의 선수들 경기하는걸 잘 못봐서 뭐라 얘기하기 쉽지 않네요. 레딕 데려오는건 괜찮을거 같지만 젊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선 쉽지않은 카드를 제시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 좋네요! 앤트완 라이트는 꼭 잡아야 한다 생각했는데, 잘 잡았습니다. 맥로드, 싱글턴, 라이트를 잡으니 빈틈 투성 처럼 보이던 로스터가 순식간에 빡빡해지는군요-_-. EJ와 스택은 처분대상, 기존의 스택같은 벤치 X 팩터의 역할은 훨씬 젊은 제럴드 그린이 받아가야 합니다.
싱글턴은 미들 점퍼와 덩커, 수비를 보여주겠지요. 매트릭스의 다운그레이드 버젼입니다. 모든 면에서요. 잘 활용하면 쏠쏠한 벤치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위에 BGRANT44님이 제시해 주신 딜 찬성입니다. 아테스트가 라커룸 분위기 망치기 1인자라는 것만 빼면..그래도 릭 칼라일이 있으니..^_^. 배스가 트레이드 된다면, 오늘날 잡처럼 내년에 다시 컴백해주면 됩니다. 암암~
세부티스, 레이션 테리, 포스터, 프람, 레지 윌리엄스...아까워서 누구 잡나요..참..ㅠㅠ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눈팅만 하는 저로선... BGRANT44 님이나 NASH&NOWITZKI 글 많이 올려주시면 많이 올려주실수록... 행복합니다 크하하하...^^;; 그나저나 나헤라는 덴버를 떠날거면... 댈러스로 돌아오길 바랬는데...ㅡ.ㅜ
코롤레프는 유타 서머리그 팀으로 갔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