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7일 일요일
날씨 : 맑고 조망도 그런대로
어디로 : 관악산
누구와 : 우리 산내음
우리 산내음
우리 산내음
내게는 친정 같은 산악회다.
그냥 저냥 산에 다니던 내게
큰 영향을 주신
내게는 영원한 사부님
조대흠 대장님을 만나곳
또한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난곳
청파 윤도균님을 비롯하여
참 많은 사람들과 인연이 있는곳
첫 만남은 영월 구봉대산에서
억수 같이 비가 내린던날 첫 인연
그후로 참 많은 산행을 함께 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조대장님과
우리 산내음의 결별로
내가 한동안 산악 대장을 했던곳
그때의 그 좋은분들이
지금도 끈끈한 인연 이어진다.
지금은 비록 정기 산행은 없지만
간간히 번개 산행과
동심회 산행으로 이어져 간다.
그중에 최고 큰일은
섭섭했던 조대장님과의 다시 만남이
우리 산내음의 제일 큰 일이다.
그 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고생하신
청파님 노고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13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카페를 운영하시는 산초님도 대단 하시고
내가 50대 초반에 들어와 이제는
60대가 되었으니 그때 60대 형님들
이제는 대부분 70를 넘어서도
끈끈하게 우정을 쌓으며
산행도 이어 가니 참 좋은 인연은
오래 오래 할수록 깊은 우정이 쌓인다.
오늘은 최고 어르신 김일래님과
산내음의 천방지축 ㅎㅎ 청파님
그리고 나의 영원한 사부님 조대장님
나는 중간에 김일래님을 찾으러 갔지만
당연히 내가 먼저 해야 할일을 했다.
산행 실력도 그렇게
사부님 밑에서는 영원한 제자다.
그덕에 나는 오늘 말등 바위를 세번을 넘는다.
연주대도 세번 왔다 갔다
본진을 연주대에서 다시 합류후
이제 부터는 후미를 서로 보면서
마음것 힐링을 하면서 천천히 진행을 한다.
옛날 산행 하던 이야기를 하면서
아 옛날이여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치만
내게는 좋은 추억 오래 오래
내 마음속 깊은곳과 머리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마음것 힐링 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
멀리 양평으로 행복 찾아 전원 생활 하시는
착한님 은영님 부부도
외국 여행을 다녀와 짐도 풀지 못하고
함께 하고자 뒤풀이 장소로
맛나게 먹으면서 웃음꽃을 피우니
분위기 좋고 행복이 넘친다.
오랜 우정을 위해서는
모두들 건강 하시길 바라며
웃음이 꽃핀 산내음 13주년
관악산 산행을 마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검암역
부근에서 바라본
좌 계양산 우 중구봉
중간이 징맹이고개
낙성대 입구역 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공학관
종점에서 내려서
관악산 능선으로 잠시 올라와
인원 체크및 인사를 합니다.
영원한 사부님 조대장님 인사 말씀
연주대 방향으로 진행
나는 계곡으로 오르며 한컷
순조롭게 진행중
약수터를 지나고
지능선에서 살짝 옆으로 빠져서
잠시 리지를 하려고 진행중
산내음 카페지기 산초스님
13주년 기념 산행으로 오늘 진행
에고 에고 그만 인원 파악중
오늘 최고 고령자
김일래님이 안보이네요.
19명 모두 체크후 올라 왔것만
내가 뒤로 빽하여 김일래님 찾으러 갑니다.
모두들 진행 하시라 하고
건너편 삼성산이 멋지게 보이고
서울대학에서 오르는 능선도 보이고
오늘 본진은 나를 보내고 저곳으로
리지를 하면서 접근 합니다.
김일래님을 찾아서 열나게 올라서
깔닥고개 아래 계단에서 만남
인원 체크 하는것을 보고
본인은 샛길로 가는것을 모르고
정상 등로를 따라서
우리팀이 안보이니 꼴지인줄 알고
80고령에 부지런히 올라 왔다고
나는 속도를 마추려고 김일래님
어디서 계시라고 하고 연주대를
다녀 옵니다.
불안하여 다시 빽하고
확인 하고 다시 연주대를
오늘 말등바위를 세번 넘고
연주대 세번 오고
공룡알이 있는 사진
이곳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서 다시 원점에
그리고 본진을 만남
간만에 왔던니 계단을
계단 뒤에 있는 바위가
몇년전에 흔들려서
오늘 함께 하시는
청파 윤도균님이 구청에 신고하여
구청에서 안전하게
시멘트로 받침을 한것이
지금도 흔적을 볼수가 있네요
지금도 계단 옆으로 밧줄 잡고 진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잠시후 내려갈 능선
발가락 바위
숨어 있어서
잘들 모르지요.
자연준 멋진 선물
간식 타임
착순 오빠 바위 타는 시범
오뚜기 바위
대한민국 형태와 비슷한 지도 바위
관악산 주능선
청계산과
좌측 경마장 우측 대공원
천천히 내려 갑니다.
일명 인절미 바위에서 선달님
좌측은 인절미 자르기전 모습
우측은 인절미 모습
약수터 수질 안내문
이정표
백합나무 (튤립나무)
두가지 모두 이름으로 사용중인 나무
작은 고목에 꽃이핀
피라칸다 나무꽃
가정 집인지 카페인지
집앞에 이렇게 비단 잉어가
도로 표시판
처음 먹어보는 시래기및 각종 버섯 닭도리탕
아주 먹을만 하네요.
이곳에서 뒤풀이를
잘먹고 작별 인사를
이후 2차를 위해서
사당역으로 이동
나는 집으로
선바위역
한강을 건너면서 바라본
국회의사당과 한강
카페 게시글
◈ ―‥정기번개산행기
이벤트산행
2018년 5월 27일 산내음 13주년 관악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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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봉대산에서 회나무님을 처음으로만나고 돌아올때 회나무님과 같은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웠던 생각이 납니다
회나무님 멋지신분입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꼼꼼한 산행기 때문에 늦게 올리셨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