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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박지연, 루이까지 한국대표로 출전한 3인이 모두 4강에 올랐다.
10월10일 중국 쑤저우 손무서원(孙武书院)에서 펼쳐진 제2회 궁륭산병성배 8강전에서 박지은 9단과 박지연 2단은 중국의 위즈잉 초단과 천이밍 초단에게 각각 흑불계승을 거뒀다.
선발전을 거쳐 한국대표로 출전한 루이나이웨이 9단은 일본의 무카이 치아키 4단에게 백을 잡고 불계승했다.
한중일 대만등의 여자최강 16인의 대결로 출발한 제2회 궁륭산병성배는 결국 한국3명과 중국1명의 구도로 결정되었다.
3명이 출전한 한국대표는 4강까지 모두 생존했다. 그리고 4강전은 9단과 9단, 2단과 2단이 맞붙는 팽팽한 라이벌전이 되었다.
4강전은 박지은 9단과 루이9단, 박지연 2단과 탕이 2단의 대진으로 11일 오후 1시반부터 시작한다.
이후12일은 하루 휴식기간을 가지고 13일 오후 단판으로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중국바둑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吳中區)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상금은 20만 위안(한화 약 3500만원), 준우승상금은 8만 위안(한화 약 1400만원), 덤은 7.5집,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다.
지난 대회에서는 박지은 9단이 헤이자자(黑嘉嘉) 초단(당시)에게 18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제2회 궁륭산병성배 주요대국은 시나바둑, 사이버오로를 통해 인터넷 중계된다.
:: 4강 대진 (10월11일 오후 1시반)
박지은 9단 vs 루이나이웨이 9단 박지연 2단 vs 탕이 2단
▲중국의 천이밍 초단과 8강전을 가진 박지연 2단.
▲박지은 9단도 중국기사 위즈잉을 상대로 불계승을 거뒀다.
▲박지은 9단의 준결승 상대는 루이 9단이다.
▲'대만출신' 일본기사 씨에이민 5단에게 완승을 거둔 탕이 2단
▲8강 진출자. 좌측부터 씨에이민, 무카이 치아키, 루이나이웨이, 탕이, 박지은, 박지연, 위즈잉, 천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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