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수, 신앙(좋은교회) 23-16, 목사님과 의논
오늘 예배가 끝나고 문준수 씨, 목사님과 신앙 과업에 관해 의논하였다.
“목사님! 피자 사려고 하는디.”
“문준수 성도 무슨 말이야?”
“피자! 피자!”
“목사님, 문준수 씨가 저번 권사님이 점심 식사 대접하신 것처럼 이번에 문준수 씨도 식사대접하실 수 있을까요?”
“나는 괜찮은데 문준수 씨가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네 직장 일 하시면서 여유가 생기셨습니다. 문준수 씨가 교회를 정말 좋아하시기도 하고 구직할 때 기도 많이 해주셔서 함께 나누고 싶어 하십니다.”
“네 사모랑 이야기해 봐야겠어요. 권사님이 대접하신 자장면도 괜찮아 보여요.”
“네 목사님 그리고 이번에 직장을 다니시면서 청소를 못 하게 되었는데 문준수 씨가 다른 봉사를 하실 게 있을까요?”
“음 봉사…. 그건 내가 한번 고민해 볼게요.”
“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설거지하는 일에 문준수 씨도 같이하시면 좋겠습니다.”
“네 그렇게 봉사해도 좋겠네요. 더 이야기 나눌 게 있어요?”
“네 저번 상반기 때 특송도 계획했었는데, 혼자 하시는 것보다는 다 같이 하는 게 더 의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이요?”
“네 권사님이나 집사님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좋겠네. 그것도 한 번 계획해 볼게요.”
“네 목사님 마지막으로 문준수 씨가 이제 직장에서 월급 받으시면서 십일조를 하시는데, 목사님께서 십일조의 의미에 대해 한번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저번에 십일조 했더라고요. …(중략) ….”
마지막 목사님의 십일조 설명을 들으시고 문준수 씨가 고개를 끄덕이셨다.
하반기에도 신실한 좋은 교회 성도로 살아가시길 바란다.
2023. 8. 13. 일요일, 최길성
문준수 성도로 해야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하고 이를 두고 의논할 목사님이 계시니 든든하네요.
일마다, 때마다 이렇게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신앙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살길 바랍니다. -더숨-
점심 대접 감사로 구실 삼아 관계 주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반기에도 의논 잘 한 만큼 문준수 씨 신앙과업 잘 이루길 바랍니다. -양기순-
첫댓글 문준수 씨가 감사함 식사로 대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구실로 신앙 생활에 대해 즐거움도 함께 따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