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 오늘의 본문 / 요한복음 5장 1~9절
♥ 오늘의 찬송/ 304장, 310장.
♥ 오늘의 요절 /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
자하느냐" (6절).
♥ 묵상 길잡이 : 세상에서 헛된 소망을 품고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않고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참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합니다.
♥ 묵 상 : 간절함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절함으로 바람을 이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절망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간절한 그 자체보다 어디에 믿음과 소망을 둘지를 생각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첫째, 헛된 간절함
예수님이 방문하신 베데스다 못 주위에 많은 환자와 장애인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천사가
내려와 못의 물을 움직이게 할 때 가장 먼저 들어가면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간절한 소망은 올바른 믿음의 근거가 아닌, 그래서 이뤄질 수 없는 헛된 것이
었습니다.
둘째, 절망 속의 인생
베데스다 못 근처에 모여 있던 수많은 병자 중에 눈에 들어온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였던 그는 아무도 자신을 못에 넣어 주지 않아 자신이 나을 수 없다고 괴로워하고 있었습
니다. 그에게 베데스디 못은 희망과 소망을 주는 장소가 아니라 오히려 절망하게 하는 곳이었
습니다.
셋째, 참된 소망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세상과 타인에 대한 원망과 좌절과 절망 속에 있던 그에게 일어나 걸어가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즉시 치유되어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그를 낫게 한 것은 간절함
이나 사람의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를 먼저 찾아주시고 그의 소망을 알고 계셨던 예수님이
베푸신 은혜였습니다.
정리하는 말씀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헛된 소망으 품고 인생을 살아가며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은혜와 사랑과 능력의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믿고 세상
가운데서 전해야 할 소망은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 삶의 적용 : 미신이나 요행에 헛된 간절함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 기 도 : 은혜의 주님! 모든 문제의 해답이신 능력의 주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