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다음주에 결혼인데요 .
어제 저녁에 신랑될사람(일본인) 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악사는 아니구요.. 나이 93세시구 그냥 주무시다가 숨을 안쉬셔서 확인해보니..돌아가셨다
구 해요..
그런데 전 법적으로는 혼인신고 했지만..
아직 식 전까지는 따로 살구있구요. 저희 부모님(한국)께서 조의금을 내고 싶다고 하시는
데..
보통 일본에서 조의금액이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남도 아니고 사돈관계라 아주 최저금액은 좀 그럴꺼같긴 하구..
그냥 마음표현이 가능한 정도요..
일본은 그런거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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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당했을때 조의금 관련된건데요..
와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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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4 07:5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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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관계이시라면 보통 오천엥에서 만엥정도해요.
옷 빠른답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조의금을 많이하면..죽어줘서 고맙다는뜻이될수있다나 어쩐다나...<--믿거나말거나ㅡㅡ;;
근데..개인적인 질문하나드리면..남편되실분께서 혹시 "와카파이"라고는 안부르시죠??ㅡㅡa
네.. 남편될사람아니구..제가 일본에서 통칭명을 와카라고 쓸 예정이거든요 ^^
맥도님 ..너무 적어요..최소한 3만엥은 해야되요..사둔지간이면 5만엥 정도는 해야되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도 사돈이면 5만엔 정도 하는것이 좋을듯해요...
허거거걱.. 너무 적게했나 ㅠㅠ 아직 결혼식 전이라..애매해서요 ㅠㅠ
아니에요 결혼전이라 그정도가 적당해요.
봄장미님 쪼꼬비는 축의금은 많이 할 수록 좋은거지만 조의금은 만엥 넘어가면 일본에선 실례가 되니 조심하세요. 한국하곤 다르답니다. 형제지간에 장례비를 부담하는 경우는 다르지만 친척간 사돈간두 마찬가지에요.
웁스..난 친구네 3만엥 햇는데..
전혀 틀립니다...보통 가족이 될 경우에 최소한 5만엔 이상을 내야합니다. 결혼전이던 결혼후던..이미 정해진 사실이라면 5만엔 이상을 내는것이 정답입니다. 최소한 지인사이에서도 5천엔은 거의없고 최소 1만엔에서 2만엔입니다.
많이 낸다고 실례되는 것은 그러한 구도에 있는 친척들사이(유산관계등)에서나 존재하는 일이지요...축의금이던 조의금이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이 해서 나쁠 것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