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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거부 반응 "백신접종이든 항체검사든 싫다"
"백신권유 안먹히자 항체검사 들고나오나"
코로나 항체 양성률 조사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 국민적인 반발이 예상된다.
정부가 우리 국민 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 항체 검사가 백신 접종을 강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 항체검사는 1년에 4차례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1000만명 이상 감염된 상태에서 뒤늦게 무슨 항체검사냐라는 주장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항체는 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대체로 비확진자는 음성, 완치자와 예방접종자는 양성이 나온다.
만약 정부가 항체검사를 해서 수치를 조작한다고 해도 일반 국민들은 알 수가 없다. 이미 정부는 백신 접종을 권유하면서 집단면역 및 예방효과 등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온 바 있다. 그 만큼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태에서 또 다시 항체검사를 강행하게 될 때, 그 수치를 조작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특정 연령대를 조사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항체 양성률이 떨어진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또 다시 백신을 강요하는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
mRNA백신을 처음 들여왔을때, 백신을 접종하기 전 후에 항체검사를 하라는 요구를 했을 때, 방역당국은 들은체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전 국민 거의 대부분이 접종을 두세번 마친 상황이고 어차피 코로나에 거의 전 국민이 걸리다 시피 했는데 항체검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주장이 나온다.
과학적인 방역을 한답시고, 국민을 더 현혹시키고 속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존재한다.
한편 JTBC는 "정부 "1만명 항체검사"…완치자·비확진자 받아 보니" 라는 기사에서 김미숙 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주임과장의 말을 전문가 발언을 영상으로 소개했는데 김 과장은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없는 분들은 이렇게 음성으로 나오고요.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는 N단백질 항체에도 양성이 나오는 거예요."라면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가볍게 앓고 지나서 모르고 지나간 경우에 검사를 해보면 무증상 확진자로 감염된 적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라면서 항체검사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과장은 또 "(항체) 유지 기간은 길게는 6개월에서 8개월까지입니다. 항체 유무와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면서 무턱대고 백신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아연실색케 했다.
기본적으로 항체 양성률 검사의 효과가 불분명한데다, 검사의 정확도 및 검사를 진행하는 방역당국의 통계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관련기사의 댓글에는 시민들 거의 100%가 항체검사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더 이상 백신 관련 신뢰잃은 방역당국의 권고 사항을 듣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관련 기사에 달린 시민들 댓글 반응이다.
"강제접종을 위한 항체조사라는거 눈치못챈 밥오들 없지? 이게 백신패스보다 더 한단계 위인데 말이야"
"결론은 4차 5차 계속 맞으라는거네"
"질병청에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라고 나와있다. 감기 바이러스는 인류와 늘 공존해왔다. 감기바이러스 항체가 있나 없나 왜 검사해야 될까?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변이의 변이를 거듭해서 계속 변이중인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았던들 계속 변이중인 바이러스엔 무용지물 아닌가?"
"이것도 의미없음 그저 백신 맞추려는 의도임. 백신성분 검사가 먼저 아닌가?성분 검사는 왜 안하는거임?"
"코로나에 대응하는 각 개인의 면역체계를 파악하는거 자체가 기술적, 비용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까지 코로나백신은 예방효과가 전무하고 중증화와 사망을 낮춰주는 효과가 전체감염자의 1프로밖에 안된다는 것을 이미 전국민적으로,전세계적으로 확인되었다. 허접한 망상에 이것저것 낭비하지말고 치료약,치료체계에 집중하는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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