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해외에서 낯선 환경과 이국적인 문화를 접하며 살아본다는 것은 새로운 제2의 인생을 경험하는 설레임과 도전을 갖게 해주는 활력소가 될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본인의 여러가지 취향과 여건등을 감안해서 옳바른 선택을 해야 아름다운 노후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수 있으므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기타 장기해외생활을 위한 유익한 정보등을 알아보자.
♡ 사전준비를 위해 해야할 것은?
ㅡ 해당국가의 비자, 은퇴이민 조건, 기후환경, 생활물가,취미생활을 위한 여건, 기타 의료시설 등을 인터넷이나 해당국관련 카페등을 통해 정보 수집을 한후에 사전 답사차원에서 몇개월 혹은 1년정도의 여유를 잡고 여행을 통해서 경험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ㅡ 여유자금과 국내 재산을 ''어떤식으로 처분하거나 운영할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노후준비를 잘 해서 연금이나 매월 고정수입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한꺼번에 국내 재산을 처분하거나 모험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등의 위험은 회피하는게 좋겠다. 젊어서야 실패해도 재기가 가능하다지만 노후의 사업실패는 만회가 어렵기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
ㅡ 영구적인 은퇴이민을 할것인지? 아니면 long stay 개념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득이하게 생각이나 거주국의 환경이 바뀔 수 있고, 사람이라서 싫증날 수도 있으니 거주기간을 몇년 단위로 짧게 가져가는 것도 효과적일듯 싶다. 그래야 상황이 바뀌거나 싫증나면 이 나라 저 나라로 옮겨 살아보고 같은 국가라도 도시를 번갈아가며 살아보는 것도 흥미로울테니까.
ㅡ 언어와 의료수준도 매우 중요하다. 나이들어 공부하는 게 쉽지않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가 조금 통용되는 국가,
그리고 나이들어서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해당국의 의료시설을 잘 파악해보고 수시로 국내를 왕래하며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내에 실비보험 등을 가입해두는 게 좋겠다.
♡ 동남아 국가들의 장기거주 비자 및 은퇴이민 정책등은 어떠한가?
최근에 동남아국들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높아가는 이유는 물가가 저렴하고 같은 아시아문화권으로 식생활 적응이 무난하고 짧은 거리로 5시간전후로 가까워서 적합하며, 도시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물가가 다소 비싸므로 태국,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등을 찾고 실제로 은퇴후 유럽인들과 동양인들이 매우 많이 거주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그동안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 은퇴국가중 선호하는 곳으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등 이다.
말레이시아는 MM2H라는 은퇴비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필리핀은퇴청을 설립해 SRRV라는 특별영주 은퇴비자를 발급해왔으며,
태국은 1년짜리 장기 비자인 장기체류비자(Long Stay Visa)를 발급하고 인도네시아도 비슷한 제도로 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기타 캄보디아는 은퇴자들에게 비자피만 지급하면 자유롭게 비자연장이 가능한 제도를 갖고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