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공입니다..^*^..
날씨 진짜 십겁하게 춥습니다..
이런 날씨에 우째들 지내십니까?
형님/누님들 무릎팍이 저리지는 않습니까?
친구/동생들 옆구리는 시리지 않습니까?
요런날씨엔
진짜~~ 황토방 토굴에
장작불 넣은 구들장 아랫목에서 군고구마에
총각무우 동치미가 엄청 그립네요!!!
추위에 그닥 쫄지 않는 운공도
올 겨울
특히 요 며칠은 정말 뒤지게 춥습니다.
^*^
바쁘다 바쁘다 했지만
이번주는 참 더 마이 바뿌네요~~
어떤날은 스무 시간을 근무한 날도 있고
어떤날은 열다섯 시간을 근무한 날도 있고
거의 대충 열두 시간은 근무를 하는 것 같심다...
ㅋ~~
운공 존날 다 가삣심다..
개똥철학이지만
주말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출근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는데
개뿔 ~~
윗사람 한마디에 바로 깨갱~~ 해버립니다..
쪼다거치..
뭐 간곡히 부탁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일이니 주말에 좀 나와서 일좀 해 주쇼" ??
개뿔이다~~ㅇ
"야 주말에 집에 있음 뭐하냐? 마누라도 시러할텐데 그냥 나와서 요고요고 좀 처리하고
누구누구 보고가 열흘뒤에 있으니 초안 좀 맹글어놔
내 월욜 출근해서 볼수 있게"
E Gral 을 합니다..
C.B.N. !!
ㅋㅋ~~
재밌죠?
요새 요래 삽니다.
글타고 뭐 한달에 몇천씩 봉급 안줍니다.
꼴랑 몇백(?)!!
새로운 일이라
늘 긴장되고 바쁘지만
또한 새로운 재미도 있습니다..
늘 그러믄 절을 떠나야 하지만
나름 재미를 찾아 보려합니다.
업무를 옮겨서
새로운 친구(후배)를 사귀었는데
참 재밌는 친구입니다.
마흔두살 총각에
부산 머시매 입니다.
일명 "까시남" 입니다.
까칠한 시골 남자...ㅍㅎㅎ...
- 부산분들 돌 던지지 마삼... 서울아님 다 시골잉게 ^^ -
아파트 있습니다.
인물 갠찬습니다..운공은 얼굴도 아닙니다.
키? 아마도 요게 쬐끔 루저? 172~3 정도??
차는 쏘랜토에
현금도 좀 있는거 같고(정확치 않지만)
요런넘이
지는 파릇항께
뒤질럼이 밤 12시 넘어서 퇴근하면서
한잔 빨고 가잡니다...
그것도 늘~~
요넘한테 걸려서
한 두어번 12시 넘어서
각일병씩 제끼고
택시 타고 달린적이 있어요
요것만 딱 10마넌 듭니다.
나븐너므 스키
모된노무 시키
지가 묵자 했으믄
지가 쏴야지~~
행님이 쏘~이~소 맨날 요G랄...
ㅋ~
그래도 이쁜넘..
키아스키!!
..
..
장승배기 동태탕 먹으러 가야 하는데..
우째 좀 일찍 마치는 날은
집에가서 푹 숴야지~~
해서 일찍 들어가믄
죠온나게 심심합니다.
모처럼 딸녀석과 저녁먹고
영화보고
음~~
맥주도 한잔 할 마음에
저나기 버턴 신나게 누르는데
대답이라곤
'어!! 나 오늘 약속있는데?'
맨날 집에 있던 애 시키도
딱 그날은 친구생일이고
뭔날 뭔날이고..
해서
초저녁에 나가선 기본이 담날 02시...
치사하고 드러브서
하이고
내 팔자야 ~~
글다 보믄
E C~~
묵은지에 돈살고기만 넣고 볶은 김치에
부침용 우리콩 두부 한모 쪄서는
고민 들어갑니다..
쐬주? 막걸리?
평생 고민거립니다.
고민끝에 어떤때는 둘다 사옵니다.
한상 잔뜩(?) 차려놓고
거울보면 건배하고
원샷~~
캬~~~ CB 요맛이다....
기생에 권주가는 없어도
나름 뭐
요맛고 갠찮습니다..
우째
애시키 좀 일찍 오믄
팁 좀 주고 기생 시키고
그럽니다..
ㅍㅎㅎ
요럴땐
평양기생보다 더 애교떱니다..
지 아부지 취하믄
지갑 전부 지꺼라는 거
완벽히 압니다.
운공 절대 맛 안갑니다.
피같은 지갑 통째로 절대 못 줍니다.
요ㄴ이 눈치도 드럽게 빨라서
지 아부지 맛이 갈지 안갈지
눈치 딱 잡고
아니다 싶음
시간 채우고 딱 자리 일어섭니다.
홍콩노래방 도우미가치..
드러브서
오늘 아침은
왜 이리 한가한지 궁금허죠?
웃것들 다 모여서 오전 내~~ W/S 합니다.
어제까지 그것 자료 맹글어 주느라
존나 뺑이 쳤습니다.
CBN들
맘에 안들믄 지가 맹글든지
맨날 일 시키고
졸라 깨고
^*^
운공
아랫것들 거의 안깹니다..
같이하지...
그래서 아그들이 조아합니다.
W/S 끝나고
일거리나 많이 가져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뻔해 ~~ CB
일거리 맹글려고 W/S 하는데
하여튼
좀 이라도 적게 갖구오길 기대해 봐야쥐요!!
찌게 고프고
대게 고프고
스시 고프고
쐬주 고픈데
누가 좀 션 하게
사줄사람 읍쓔??
낼이 벌써 금요일입니다..
운공이 비실비실 허다가도
금욜 오후만 되믄
파다닥 ~~
물 오른 생선처럼
생기가 돕니다..
ㅎㅎ
주말
일탈 방가가 주관하는
뮤지컬 '사춤' 공연 관람을 갑니다.
아라 어릴때는 연중 두세번 정도는 봤었는데
애가 크고 나이가 드니
좀 무심했네요!!
같이 갑니다..
토욜 공연 후
중방님들과 모처럼 뒤풀이에서 한잔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평생에 하루뿐인 오늘
기억에 남는 하루로 만드시길!!
요기까지
운공였슴다.
^*^
^*^
^*^
첫댓글 너무 길다~다 일꼬 나니 앞에것이 기억이 안나~아무튼 jn 돈벌고 있다는 소리로 해석함~토욜 보자우~ㅎ
옙

성님....아쉽게도 돈은 일찍 마치나 늦게 마치나 똑같다는 거 아입니까

닌장



토욜....북창동 남매집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맛 괜찮습니다..
그쪽으로 모시쥐요....^*^....
운공 한맛 하자나요...
기대 하고 있겠스~ㅎ
행복이 보입니다... 사소한 조그만한 일상생활에서 행복를 발견하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행복이라굽쇼




지옥인데...
운공님 못뵌지 엄청 오래된 것 같네요.
토요일 뒷풀이에 가고 싶은데 저녁때 선약 모임이 있어 많이 아쉽답니다~
글치
....
나보다 더 바쁘구만....^*^....
평촌 함 오셔....맛있는거 함 사줄테니...
지금은 넘 멀구 광명 하안동 이사가면 뵈러 가겠습니다... (늦어도 3월엔 이사 갈려구요)
ㅋ 벌써 몇일전 적금해약 했답니다.
어차피 돈 모으긴 힘들 것 같아서 빨랑 이사가서 기분전환 할려구요.
쏠때가 좋은깁니다 ㅋ~
읔




ㅇ
난 쏘이는게 더 조은뎁쇼
JN 재밌게 깁니다

좀 있으믄 하얀 와이셔츠 곤색 양복에 까만 나비넥타이 매고
멋진 피아노 연주와
멋진 노래를 들을수 있겠네요....
열정에
누구는 좋겠다.JN
난
크형이 훨 부러버 


JN
CB 
C.B.N 



읔~~
죄송합니다...연세도 있으신데...
더구나 나라일을 보시는 분께는...
동네 애들 사는 모습이라고 좀 넉넉히 봐 주십쇼 ~~~~
회사가 바쁜건 좋은일이긴 한데,
넘 부려먹는군요!
요런예기하면 운공님 배아플텐데....ㅋ
전 1월29일 ~2월6일까지 쉽니다...ㅎ~
그런데 오늘 어머님이 백내장 수술을 하신다네요!
아무래도 집에 조신하게 있는것이 신상에..ㅋㅋㅋ
중간에 벙개치시면, 어떻케든 시간내보겠읍니다^^*
그중에 꼭 한번 연락 드리겠습니다......
농수산 시장에서 사시미 한 사바리 하시쥐요....
나두 어제는 죙일 뺑이쳤는데
그래도 성취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내 직업이고, 내 일이긴하지만 남의 재산 늘리는데 일조를 한다는 뿌듯함이 있어서.......
운공님은 딸이 있어서 참 좋아보여요.
시간날때 전화해요. 한잔 쏠테니.
운동장 근처에 맛집들 많다더구만.
오랜만에 뵙습니다....
분명히 쏜다 하셨심다이~~~
맛난집이야 제가 학시리 알고 있쥐요....
한식, 중식, 일식, 사시미, 스시, 탕, 구이... 중 에서 하나 골라 놓으세요....^*^...
운공.. 이런 리플 무지 사랑합니다...♡♡♡♡♡♡
굴찜 잘하는집 있다던데.....
오랫동안 계속되는 추운날씨도 우릴 힘들게 하지요




많이 많이...
겁게 보내시구요^^ 


그렇게 바쁘게 짬없이 일하는 날있슴 둥둥 놀수있는 쉼이 있겠죠
영화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추운날은 일월말 지나믄 좀 풀린데욥^^*
설 명절
연휴동안에 부족한 모든걸 채워보세요
낼 안오세요??
모처럼 눈도장 찍을려 했더만...
..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운공보다 더....
빠른 시일내에 팀장님과 함 뵈옵쥐요...
바쁘게 일하느라 추운줄도 모르겠구만~~아기자기한 일상이 재밋습니다
어디 갔다 오셨쎄여???
노친네 추위에 동사한 줄 알았네...ㅋ~~~
조만간 함 뵙쥐요...
물론 새배도....^*^....
그래요 함 봅시다 이번 주말은 안되겠고~~
암튼 바쁜게 행복하다니께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
넵



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