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그린이도 기분 좋은 하루 상큼하게 시작했답니다~~
강남매~~일주일 봄방학이라~~요즘은 삼시 세때를 다 챙겨야 하는지라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으니~~
전에 사다둔 돼지고기 등심 살포시 꺼내서~~
오늘은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돈가스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오늘은 볶음 야채에 살포시 얹은 중화풍 돈가스를 소개해 드릴께요~~
사실 이녀석도~~제 아이디어가 아닌~~~
생활의 달인에서 살짝 컨닝한거랍니다~~~
생활의 달인 돈가스 편에서~~성실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청년돈가스편에 나왔던 녀석인데~~
딱 보는 순간~~요거 탐나는데~~~라는 생각데 바로 만들어 보았네요~~
역쉬~~느낌이 틀리지 않더군요~~
요거 제맘에 꼭 드는 맛인지라~~울 님들께 살짝 소개해 드려요~~
바싹하게 튀긴 돈가스에~!~~
아삭한 숙주와 양배추를 살짝 볶아서~~함께 드셔보세요~~
돈가스의 느끼함은 아삭한 숙주에 의해 날라가 버리고~~
바싹한 식감과 상큼함만 입안가득 남으니~~
강남매~~너무도 맛나게 잘 먹네요~~~
제가 본 바로는 숙주가 좀 더 살아 있어야 하는데~~
전기 스토브의 한계가 있어~~숨이 좀 많이 죽었네요~~
울 님들은 그야말로 비릿맛만 없을 정도로 센불에서 살짝만 볶아 주셔요~~~
고기 재울때 넣은 허브의 향이~~
바싹하게 씹히는 고기 사이사이에 은은하게 퍼져~~
더 맛나네요~~
여기에 고소함을 좀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통깨를 바로 갈아서~~
소스에 섞어서 드셔보셔요~~~
너무 맛있답니다~~~저만 그런가~~ㅋㅋㅋㅋ
숙주가 돼지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은건 익히 알았지만~~~
바싹한 돈가스와 이리 좋은지는 미처 몰랐네요~~~
생활의 달인 덕에 좋은 레시피 하나 얻었으니~~
울 님들도 잘 활용해 조시면 좋은듯한데~~~
소스에 푹 찍은 돈가스를 아삭한 야채와 함께~~
한입 드셔 보실까나~~~ㅎㅎㅎㅎ
아~~~하셔요~~~
요 맛에 반하실 수 밖에 없을테니~~~두번 달라고 하시면 안돼요~~ㅋㅋㅋㅋ
요리를 하면서 매번 느끼는거지만~~~저를 위해 이걸 만들라고 하면
조미료 범벅이리도 하나 사 먹고 말 것 같아요~~~아니 그냥 안먹고 말지요~~ㅋㅋㅋ
근데~~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먹을꺼라 생각하니~~조금이라도 더 맛나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먹이고 싶은 마음이 앞서니~~
그게 엄마의 마음이 아닌가 싶어요~~
아직 이 녀석들이 어려 엄마맘을 이해 하기 힘들지만~~
이 녀석들이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된다면 지금의 제 마음을 이해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사랑하는 강남매와 울 막둥이가 있어 열심히 돈까스를 만들었네요~~~
왼쪽에 있는 녀석을 비닐을 덮어 무쟈게 두드려 그 옆에 녀석으로 만들었답니다~~~~
자 이제 울님들도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보통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두시지요~~
전 올리브오일에 허브가루 갈릭 소금을 넣어 만든 재움 장을
고기에 발라 재워 둔답니다~~~그럼 고기도 부드럽고 잡냄새도 없고~~
은은한 허브향이 그만이예요~~~
보통 반나절 이상 재워 둔답니다~~~요렇게 재워 두고~~~
소스는 ~~
오늘은 주말 장을 보면서 사 다둔걸 사용했지만
보통은 시간이 좀 난다 싶을? 한통씩 만들어 둔답니다~~~
혹시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
간장 한컵에 물 한컵 식초 5스픈,요리엿 3스픈에 레몬효소 반컵(없으시면 생략하고 설탕을 몇스픈 넣으셔요)
사과 양파 토마토 각각 반개씩 자르고 파인애플 3피스를 넣고 보글 보글 끓이세요~
한10~ 20분쯤 끓인 후 건데기는 갈아 체에 걸러 주시고
남은 소스에 포도주 한컵을 넣고 센불에서 조리듯 끓여 주세요~
전 원래 양의 반정도로 줄였답니다..중간 중간 간을 보시고~~
그후 녹말 물로 온도 조절한 후~
시판 되고 있는 바베큐 소스를 두스픈 넣어 마무리 지으면 되요~~
시간나실때 만들어 냉장 보관하시면 오래도록 드실 수 있어요~~~
재워 두었던 고기를 이제 돈까스 옷을 입혀 볼까요~~
달걀 옷 입히고~~
빵가루는 손바닥으로 꾹꾹 누르듯해 입혀 주셔요~~~
빵가루 까지 자 입혀 두었네요~~
이제 튀기기만 하면 끝~~ㅋㅋㅋㅋ
요렇게 만들어 두시고~~~
이제 야채를 볶아야 겠지요~~
소금으로만 간을 하셔도 좋고~~전 데리야끼소스에
칠리소스와 굴소스 한스픈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두었답니다~~
준비한 야채~~
애채는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 소스로 간을 하셔요~~
소스가 없으시면 굴소스나 소금으로 살짝 하셔도 괜찮아요~~
아삭함이 그대로 살아~~씹을 수룩 상큼하네요~~
가스불에서 단시간 볶아야 하는데 저희집은 전기 스토브인지라~~
화력이 쎄지않아 숨이 많이 죽은 편이예요~~
정말 재빠르게 단시간에~~후다닥 볶아야 해요~~
달구어진 기름에 살짝 튀겨 주셔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속은 익지않고 겉만 타는지라~~
온도 조절 잘하셔요~~
바싹하게 잘 튀겨 졌네요~~
하나가 우찌 큰지~~~어른 혼자 다먹기도 힘들겠어요~~
그냐 말로 왕돈까스네요~~~ㅋㅋㅋㅋ
생활의 달인에서는 무쇠팬에 얹어 주었지만~~저희집엔 없는지라
접시에 볶은 야채 올려~~잘라둔 돈까스만 살짝 올려주면 끝~~~
이제 맛나게 먹어주기만 하면 되겠지요~~~
오늘은 돈까스 맛나게 드셨어요~~
자 그럼~~~
그냥 도망가지 마시고~~~
살짝씩 페이 해주실까나~~~ㅋㅋㅋㅋ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
우리 모두 손가락 운동을 열심해 해보면 어떨까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