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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kers [Showtime Lakers] 분석 16게임을 전부 시청하고 느낀 소감
JS_One 추천 0 조회 1,703 17.11.19 12:37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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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19 12:58

    첫댓글 레이커스가 젊고 에너지 높은 팀이긴한데 선수 개개인을 떠나 롤 분배가 제대로 안되있는 느낌입니다. 이 팀의 1옵션은 아직도 누구인지 모르겠고 지난 시즌 평득 20점 이상인 브룩 로페즈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세트 오펜스에 상당히 취약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에 누군가가 중심을 잡아주고 롤 분배를 하면 특유의 빠른 오펜스도 살텐데 말이죠... 론조 볼은 말씀하신대로 너무 욕심이 없어요. NBA 레벨에서는 개인적으로 '깡다구'가 있어야 성장 속도도 빠르고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는데 말입니다. 경험치가 필요하다곤 하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화를 줄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 작성자 17.11.19 15:03

    그렇죠.. 돌파까진 괜찮은데 슛 올라가야 할때 자신감의 결여로 말도 안되는 팀메이트에게 패스 하는 모습등..
    일단 최소한 자기가 어느 정도 끝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야 수비도 경계 할텐데 말입니다..

  • 17.11.19 13:10

    일단 르브론은 저도 반댑니다. (싫어합니다. 복합적인 이유로요.) 젊은 재능들의 스텝업을 기다리기에 우리가 누린 영광이 너무 크긴 합니다. 눈도 당연히 높아져있죠(올타임 넘버2 슈팅가드님 ㄷㄷ해). 하지만 그걸 감안 하더라도 경기를 클로즈 해줄 누군가는 팀에 꼭 있어야하는 필수요소라고 봅니다. 위닝팀이라고 부를만한 팀들은 꼭 있는 꼭 필요한 조각이죠. 저는 그 조각이 스텝업된 지금 있는 누군가가 됬던(이 쪽을 제일 원합니다만) 훗날 올 누군가(응 르브론 너 아니야)가 됬던 빨리 보고 싶습니다. 그 위닝 멘탈리티의 소유자가 이끌 완성된 팀으로써의 레이커스를 하루빨리 보길 원하네요.

  • 17.11.19 13:10

    사족. 코비는 볼하고도 밥좀 먹어라.

  • 작성자 17.11.19 15:05

    개인적으로는 잉그램의 신체가 완성되는 시기를 기다려 봤으면 싶어요.. 랜들도 그렇고 디안젤로도 그렇고 사실 선수의 전성기가 차마 오기도 전에 지금 당장을 위해 트레이드 해버리는건..
    시간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 코어 선수들이 25-27살 정도 되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면 지금과는 분명 다른 모습일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17.11.19 15:52

    저도 르브론 정말 싫어합니다. 복합적인 그 이유도 같을겁니다 아마

  • 17.11.19 21:41

    @JS_One 트레이드 이야기만 해보자면 아마 레이커스는 현재 2017년 지금 당장 이 시기로 보자면 윈나우로 가기도 애매하고, 탱킹으로 가기도 애매한 아주 애매한 팀인거 같습니다.(아마 최고애매한 팀일지도...) 거기다 레이커스 팬들은 농구명가의 팬으로써 암흑의 시기를 길게 둘 팬들인가 라고 하면 반반이죠(니네 농구 말고도 볼거 많잖아...) 그래서 트레이드를 각 재볼 프론트 쪽도 지금 굉장히 애매할겁니다. 당장 보내자니 아깝고, 두고 쓰자니 지금 성적이 안나오고.....

  • 17.11.19 21:41

    @네인 반갑습니다 ㅎㅎㅎㅎ 오지마라 르브론...

  • 17.11.19 13:34

    볼이 시야가 오픈코트에만 좋고

    돌파시 시야가 좁아지는것도 문제가 크던데...슛이 안되니 돌파에 의한 파생이라도 노려야될텐데

  • 작성자 17.11.19 15:07

    잘 돌파에서 다 들어가서 말도 안되게 패스 하는게 제일 아쉬워요.. 직접 노려볼만한 기회가 많았는데.. 자신감의 결여가 아닌가 싶습니다.

  • 17.11.19 14:45

    전체적으로 저는 글솜씨와 농구지식(한떄 농구선수도 꿈꿨으나 나이가 나이고 인터넷도 보급이 안됐던때라 쌓인 글지식이 적네요 ^^;;) 이 적어서 이런글 적고 싶어도 못했는데
    제가 본 것과 느낀점들이 거의 동일하네요...
    다만 전 지금 볼에 너무 집중되어있는데 볼한테 필요한건 무관심이고 좀더 잉그램에게 집중됐으면 합니다.
    지금때 2~3년은 20대 중후반때 2~3년과는 다르다고 하셨는데 완전 공감하고요. 몸이 자리잡혔을떄 가장 성장폭이 클게 잉그램입니다.
    기술을 장착하고 성향을 바꾸는등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도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몸은 가장 정직하거든요.

  • 17.11.19 14:48

    저같은 경우도 말랐다가 운동으로 몸을 키웠던 케이스라 일단 잉그램처럼 완전 제로 베이스같은경우는 벌크업이 아닌 평균정도 수준의 몸만 올라와도 본인이 몰랐떤 운동능력도 생깁니다.
    저키에 윙스펜이면 수비수로도 엄청난 성장을 보일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보면 수비 마인드는 좋은데 그놈의 몸떙이가 못버텨 주더군요.
    원래 슛도 나빴던 선수도 아니고 그전 타점낮았던 슛폼도 힘이 부족해서 좀더 아래서 밀어 올려 던지느라 그랬다 합니다.

  • 17.11.19 14:55

    @네인 예전 듀란트가 밴치 80도 못들었던 몸보다 더 마르고 힘이 없는 케이스에요. 근데도 현재 버들가지처럼 휘어지얼정 부러지지는 않으면서 ^^:; 돌파도 잘해냅니다.
    본인 마인드도 인터뷰 보면 몸싸움을 전혀 피하지 않겠다고 하고, 그리고 원래 평생 말랐다고 소리 듣는 사람들이 더 전투적입니다.
    근데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이타적이에요. 주변에 찬스가 나면 망설이지 않고 줍니다. 어찌보면 좀더 욕심을 냈으면 하는 부분이고요(탐욕왕 좀 만나라)
    얼마전 동영상 보면 백보드 최상단 터치가 가능할정도로 지금 운동능력도 괜찮습니다.

  • 작성자 17.11.19 15:10

    @네인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몸이 발란스가 잡힌 잉그램이 저도 제일 기대가 되요. 당장 작년에만 비해서도 올해 훨씬 돌파 마무리 등이 나아졌어요.. 아직 난민 간지로 거인 숲 사이에서 부딪히는거 보면 안쓰럽고 불안하긴 하지만 발전한 모습이 많이 보이거든요..
    지금 같은 마인드로 몇년이 지나면 제일 발전 할수 있는게 잉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 17.11.19 15:01

    하체 위주의 벌크업(특히 둔근과 대퇴 이두근) 과 지금 가진 기술들만 잘 버무려지고 슛폼적응 기간 끝나고 비거리만 좀 늘려주면 코비 은퇴후 농구와 안녕했던 제가 다시 레이커스 경기를 보는 충분한 이유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전 잉그램이 레이커스의 미래라고 봅니다. 볼수록 확신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잉그램 눈을 보면 ^^: 약간 흐리멍텅하고 촛점이 거시기 한게 저런눈 가진 농구선수들은 대부분 대성하더군요. ㅎㅎ

  • 17.11.19 15:03

    정확히 제 마음과 똑같으시군요.
    저도 코비 이후 nba를 멀리했었는데, 요즘은 잉그램때문에 풀로 지켜보고있습니다. 잉그램은 레이커스의 미래이자 코비의 후계자라 생각해요.

  • 작성자 17.11.19 15:18

    @Lakers 잉그램과 쿠즈마에 대해 들은 이야기 인데.. 두 선수 모두 성장 과정이 어려웠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갈증이 남다르다고 하네요.. 쿠즈마 같은 경우 연봉 받자마자 한게 가족들 콘도 같은걸 사줬다고 하나..
    여기까지 오는게 힘들었고 자기들이 할수 있는게 농구 뿐이기에 이 길로 꼭 성공한다.. 라는 간절함이 강하다고 하네요..
    볼과 확연하게 다르게 보이는 두 선수의 간절함은 이런데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 17.11.19 15:22

    @JS_One 그건 몰랐네요 .. 못먹어서 마른건가;;;

  • 17.11.19 18:03

    일단 올해 레이커스는 좀 맘에 듭니다 근 2년중 올해가 가장 괜찮아보이네요 애들 경험먹이고 1년 잘 굴리면 좋을거 같아요

  • 17.11.19 19:29

    폴조지안왔으면좋겠습니다. 잉그램이나 러셀이 생각보다잘해주고있고 볼도볼 성장한다고생각하면, 지금 있는선수들위주로 그림을 그려도나쁘지않다고생각합니다.

  • 17.11.19 21:43

    러...셀이요....? ㅠㅠㅠㅠ....

  • 17.11.22 10:00

    2맥스 플랜은 되던 안되던 이미 매직, 펠린카가 사활을 건 플랜이라 레이커스가 물 먹었으면 물 먹었지 거절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랜들까지 아무 소득없이 놓치면 둘다 짤라야 합니다. 모즈, 뎅 계약 수준의 삽질이예요.

  • 17.11.19 23:27

    저도 느낀점이 상당히 비슷한데. 팬분들이 볼한테 상당한 실망감을 가지고 계시는데 코트 시야와 오프더볼 움직임은 최근에 데뷔한 신인중에 가장 좋습니다. 수비문제 얘기하시는데 대인수비는 많이 약한것은 사실이나 팀수비와 상대방 패싱라인을 잘 보고있습니다. 상대방 픽수비에서 엄청 애먹고있는데 대학 1년마친 가드에게 NBA의 다양한 전술의 픽은 수비 좋은 선수들도 해맬수 밖에 없습니다. 워크에틱만 좋다면 이쪽부분에서는 상당한 발전이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주전라인업중에서 잉그렘 쿠즈마가 슛팅차트를 상당히 가지고 있고 로페즈가 거의 외각에서 플레이하는 상황에서는 론조의 역활이 꼭필요한데

  • 17.11.19 23:32

    신인선수가 그 배분 역활을 잘하고 있기에 경험만 먹는다면 슛있는 루비오버젼으로 키울수있다고 생각하구요... 잉그렘은 작년에 실망한 모습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즌 첫두경기 빼고 기량이 확실히 상승한 모습을 보이면서 차기 쿤보혹은 듀란트로 버젼업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면에서 스탭업한모습이에요. KCP는 내년 FA시장때문인지 조급해보이는것이 보입니다. 공격에서 힘을 빼고 윙사이드 3점에만 집중하면 될꺼같은데 윙에서 잉그램 쿠즈마가 지분을 많이 가져가면서 공격에서 조금 끼인모습을 보이고있고 수비에서도 로페즈의 엄청 느린 발과 론조의 구멍대인마크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이에요.

  • 17.11.19 23:36

    @DK샤크 쿠즈마는 뭐 잘하는거 말할필요가 없구요. 로페즈는 내년에 싸게 계약하는거 아니면 놔주면 될꺼같습니다. 지금 레이커스에 로페즈같은 타입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아요.. 그리고 랜들 클락슨은 정은 많이 들었는데 보내줄때가된거 같습니다. 지금 벤치 에이스 역활을 둘이서 하는데 내년에 빅네임 FA를 잡는다면 쿠즈마 혹은 잉그렘이 벤치 에이스역활을 해야되는데 지금 보기에는 랜들 클락슨보다는 훨씬 잘할꺼라 생각됩니다. 랜들은 너무 한계가 명확히 보였고 클락슨은 리그에 대체할수있는 자원이 너무도 많아요. 비싼값에 재계약할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FA언급에 있어서는 진짜 내년에 최정상급 한명만 온다면 팀이 확실히 달라질꺼라

  • 17.11.19 23:38

    @DK샤크 생각합니다. 지금 조합으론 론조와 잉그램 쿠즈마에 커즌스가 온다면 아주 좋을듯하고.. 폴조지를 잡는다해도 잉그램 쿠즈마가 벤치 에이스역활로 빠지는것도 좋은 선택이여서 르브론을 제외한 그 어떤 슈퍼스타급선수들이 오기만 한다면 당장 내년부터 플옵경쟁가능해보입니다.

  • 17.11.22 10:31

    수비는 오히려 놀랍게도 론조의 강점 중 하나죠. 맨투맨 수비도 픽앤롤, 아이솔 수비에는 20살짜리 포가니 당연히 아쉬움이 있지만 생각보다 좋네요. 뚫려도 잘 쫓아가서 컨테스트하거나 예측수비로 자리 선점도 괜찮아보이고요. 지금껏 상대포가에게 론조가 그리 털린 적이 없는데도 이상한 선입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팀수비는 높앟던 기대보다도 더 좋고요.

    가장 중요한건 20살짜리 포가가 30분 이상을 뛰는데 팀이 리그에서 수비 5, 6위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론조가 뛰어난 수비수라는 근거가 될 수 없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기 기능은 다하고 있다는 정도는 말해주죠. 커리처럼요.

  • 17.11.20 07:55

    https://sports.yahoo.com/lonzo-ball-may-violated-nba-fight-club-rules-abandoning-scuffle-phoenix-suns-145938773.html

    성격이 차분하다기 보다; 너무 시니컬 한건 문제같아요... 팀 농구를 잘못배운건지도 모르겠네요

  • 17.11.22 09:57

    너무 이성적인 것으로 보이긴 하죠.
    그후에도 다행히 오프더코트에서 케미스트리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오히려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라 결국엔 이번 일도 그냥 어찌저찌 넘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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