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화의 희열
다니엘이 읽던 독일책 제목이 "Who Am I and If so How Many?"
저는 여러개의 김중혁이 있는 거 같고
소설가 김중혁, 잡지사 기자 김중혁, 방송인 김중혁 등이 있는데
제일 소중한 사람은 소설가 김중혁이에요
얘는 평생 글쓰게 해주고 싶어
대신에 소설가 김중혁은 소설만 쓸 수 있게 해주자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는게
평생 제일 하고 싶은 일은 소설 쓰는 일이거든요
걔가 생계 걱정 없이 계속 소설을 쓸 수 있게 하려면
다른 애들이 많이 벌어야 돼요
집에 있는 소설가 김중혁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멋지다
와 멋져....
진짜좋은얘기...내가먹는밥은 대충차려먹어도 사랑하는사람은 칠첩반상해줘도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느낌 덜하자나..
내가 나의 최고 후원자인거야ㅠㅠ
와! 진짜 멋진 말이다...
너무 좋은글이야 나도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좋은글 고마워 여시야!
와 좋다....ㅜㅜ
지친 나에게 힘을 준 글이여서
쩌리로 끌올할게요....!
올려줘서 고마워요♡
북마크해놓고 까먹고있다가 오늘 봤네... 나도 미래의 꿈이룬 나를위해 또 다른 자아 회사원찌질이 내가 희생했다!!
좋다ㅜㅜㅜ
진짜 최고의 깨달음이다
여샤 쩌리 끌올 해간다~ 대화의 희열 최애 장면임 ㅠㅠ
너무 멋있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