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17 통계청 소비자물가 기준 식용유 물가는 지난해 1분기 대비 1.6% 상승
https://www.mafra.go.kr/home/5110/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G9tZSUyRjc5MyUyRjU3MDA2MiUyRmFydGNsVmlldy5kbyUzRg%3D%3D
<보도 주요 내용>
4월 15일(월) 이데일리 「코코아·설탕 원재룟값 들썩, 밥상물가 더 오른다」 등 기사에서 한국소비자원의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 동향’ 자료에 근거하여 “식용유(100㎖ 기준) 가격이 전년 동분기 대비 49.8% 상승하였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식용유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1.6% 상승하였습니다.
* 식용유 소비자물가지수(’20=100 기준): (’23.1분기) 163.8 → (‘24.1분기) 166.4(1.6%↑)
아울러, 본 기사에서 인용된 한국소비자원의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 동향’ 자료는 매년 조사 품목을 변경하고 있어 연도별 가격 비교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식용유의 경우 지난해에는 콩기름을 조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콩기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카놀라유·포도씨유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식용유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3년: 백설 콩기름, 오뚜기 콩기름, 해표 콩기름 3종
→ ’24년: 기존 3종 + 카놀라유 4종(동원·CJ·오뚜기·해표) + 포도씨유 3종(동원·CJ·해표) 등 총 10종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할당관세,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3월 기준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1.4% 상승하여 전체 소비자물가(3.1%)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및 농산물 가격 강세 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높은 상황인만큼, 정부는 앞으로도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애로 과제를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