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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 HS | 2017년 수입금액 | 대미국 수입 | 대한국 수입 | ||
금액 | 비중(순위) | 금액 | 비중(순위) | |||
과일 | 08 | 6,372,780 | 766,137 | 12.0(3) | 17,185 | 0.3(26) |
와인 | 2204 | 2,796,627 | 81,723 | 2.9(6) | - | - |
인삼 | 1211.20 | 52,616 | 13,723 | 26.1(2) | 13,419 | 25.5(3) |
알코올 | 2207.2000 | 4,787 | 153 | 3.19(2) | 0 | - |
철강제품 | 7304 | 908,657 | 115,236 | 12.7(3) | 40,833 | 4.5(6) |
돼지고기 | 0203 | 2,220,132 | 285,642 | 12.9(3) | - | - |
돼지간(냉동) | 0206 | 2,197,856 | 873,867 | 39.8(1) | - | - |
알루미늄 스크랩 | 7602.0000 | 2,827,110 | 832,343 | 29.4(1) | 6,481 | 0.2(17) |
합계 | 17,380,565 | 2,968,824 |
자료원: GTA
ㅇ 중국의 이번 보복관세 조치는 미국산 수입품 일부에만 적용됐기 때문에 미중 무역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임.
- '17년 중국의 대미국 수입액은 1,497억 달러, 이번 보복관세 품목의 수입액은 30억 달러 미만인 수준이며, 중국의 대미국 수입 상위 10대 품목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음
- 특히 미국 총생산량의 1/3을 수입하는 대두('17년 수입액 145억 달러)도 포함되지 않음
중국 대미국 수입 상위 10대 품목
자료원: GTA
□ 전망 및 시사점
ㅇ 미국이 일방적인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다면 중국도 필요한 맞대응 조치로 반격을 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여줌
- 상무부는 이번 조치를 발표하기 전에 전화, 이메일 등 방식으로 민중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부분 이번 보복관세 부과 조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찬성을 보내왔다며 공개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대응 조치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음
- 중국 현지 언론을 비롯한 여론은 미국의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논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이번 보복관세 품목에 해당되는 수입액 30억 달러는 예상보다 매우 제한적인 조치이며, 미국이 301조 조치를 통해 6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수입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본격적인 맞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중국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연구원은 “미국 대두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이번 보복관세 품목에 대두를 포함시키지 않은 원인은 대응카드를 남겨두는 것”이라고 분석(무역관 인터뷰 결과)
ㅇ 중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외신들은 미-중 물밑교섭에 중국 측이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선체조치로 분석하기도 함(닛케이신문, '18.4.2.)
- 미-중 무역갈등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양국 간 물밑교섭이 이미 진행되고 있을 것이며 중국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듯 선제공격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 무역전쟁은 아무도 승자가 없으며 모두 패자가 되는 결과만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일관되게 중국의 협상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언급하면서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해 왔음.
- 중국은 무역전쟁에 대한 강경한 맞대응보다는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상을 통한 해결 기조를 유지하며, 협상에 유리한 입지를 얻기 위한 선제 조치로 분석
첨부 : 대미 보보관세 부과 품목 리스트(엑셀파일)
1. 대미 보복관세가 부과되는 리스트_180402.xlsx
자료원: 중국 재정부, 상무부, ftchinese.com,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