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더위에 얼마나 고군분투하고 계십니까?
제가 대접할 건 없고 어제 다녀 온 장어 집이나 소개할까 합니다. 아마 설명 안 해도 아실겁니다.
장어하면 노량진 민물 고기 집에서 부담 없이 사다 먹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확 오른 것은 아마 중국산을 배제하고 국산만 구별해서 팔아서 그런 것 같다.
지금이야 장어가 고급식이 되었고 주로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시중들어 주는 집을 선호하는 추세다. 어제 회식한 모처는 활장어 1kg에 39,000원인데 엊그제만 해도 4만 원이 넘었건만 시차를 두고 변동한다.
물론 셀프서비스이나 다른 집에서 찾기 어려운 명이 나물도 나온다. 어쨌든 시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니 믿음도 간다.
투명하게 시세를 공표하는 것도 어떠한 홍보보다 나은 전략일 수 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이야기
이 무더위에 얼마나 고군분투를 하고 계십니까?
다음검색
첫댓글 별내까지
다녀가셨나 봅니다
연락좀 하시지요
평일에 가셨으니
편안히 드셨겠어요
폭염에
보신도 하시면서
더위를 이겨 내세요
더워서 숯불이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빈 탁자가 많고 널널하
더라고요. 아는 사람은 아는데
별래가람역이 멀다고 안 가능
인간도 많습니다
@전기택(거북이)
주말은 보통 한시간 이상 대기해야 해요
우리지기님 안가시는데가 없어요
어디 대장님에 비하겠습니까.
장어 보양식먹고 건강하세요
사실 양식 정어는 사료에 항생제가
있어 나도 별로 이고 어울리다 보니
먹게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