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인사마 가입하고 25년.
처음 가입시 31세였으니..
첫날 나를 끌어준 점채형님 덕에 너덜너덜 대공원 후문 언덕을 뛰던 날 어찌나 그 낮은 언덕이 지옥같던지... 바로 50미터 앞이 언덕 끝임에도 고개 못들고 병든닭처럼 땅만 보고 죽지 못해 가느라 끝이 안보였지요.
이후 일욜 새벽마다 연안부두에서 연수동까지 와서 새벽잠깨워 대공원까지 이끌어준 해진 형님. 대단한 열정과 동생사랑을 시현해준 분입니다.
겨울철 내내 연수구 배수지 언덕 달리기를 조련한 행섭형님 덕에 눈섭에 얼음달고 학식, 승달, 수호, 병기, 민수형님과 죽어라 뛰어올랐습니다.
2003년 첫 썹3할때 춘천대회 페이스메이커 해주신 영근형님. 형님 기록 깨겠다고 했는데 아직 못했네요...쩝
인사마는 훈련과 운동에 미치고 후배와 동생들을 이끌어주신 선배와 형님들의 솔선수범 끈끈한 열정과 이에 부응하려 노력하는 후배들의 노력이 조화되어 유지되는 조직이며 회원 모두가 인사마의 주인입니다.
이런 내리사랑은 인사마만의 범접불가한 장점이기에 어디에 가서도 인사마란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 하고, 인사마와 회원님들을 더 위대하게 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어제 비오는 가운데에도 송도국제마리톤대회에 참가하여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의주형님, 규식형님도 자리를 빛내주심을 또 감사드립니다.
주로에서, 부스에서 궂은 날씨에도 열정자원봉사해주신 회원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로 뛸때 달리미들이 노랑색 클럽옷 얘기를 하더군요 많이 보인다고. 너무 뿌듯했습니다.
신입회원도 언제나 즐겁게 뛰고, 모든 연령층 회원이 젊은이의 열정파로 변모하며, 함께 달리는 인사마가 되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합니다.
인사마가 오래오래 이런 거친 바람을 일으키도록 해야겠습니다.
열정이 식는 순간 늙는것이다.
첫댓글 내리사랑 받으신 회장님과 선배님들께서 후배들에게 다시 내리사랑 해주셔서 이어온 인사마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꾸준히 모임에 누가 되지 않고 참여하여 인사마의 숭고한 전통을 이어가겠습니다. 자부심있고 내리사랑 줄수있는 회원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으로 작녁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밝고 건강하고 열성적인 신입회원들이 늘어난것 같아요
따라서
울 인사마 분위기도 많이 UP되고 달리자 붐도 일고.....^^
인사마의 회원(22년차^.^:) 인게 뿌듯합니다<<<<<<<<<
25년차 회원...역사적인 인물이시네요. ㅎㅎ
열정이 넘치는 회장님이기에
모든 회원이 덩달아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 입니다.
고생하셨어요.
25년동안 꾸준히 활동하셨다니 존경합니다. "열정이 식는 순간 늙는 것이다." 기억하겠습니다.
얼굴만 잘생기신게 아니라 글도 잘쓰시네요^^
저는 선글라스 모델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송도 마라톤은 회장님 이하 임원 분들이 만들어주신 인사마의 축제 날이었습니다
다음번에도 기대 하겠습니당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선배님 열정이 대단했지요.
지금도 클럽에 모범이 되시고
신.구 화합이 잘되고
인천의대표 마라톤클럽 입니다.
저또한 첫 썹쓰리 선배님과 함께 레이스 해주셔서 달성했고요
아직도 그기억 생생합니다.
역시 멋진 형님
회장님의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환 회장님 김우일 총무님 대회준비하시느라 고생했습니다.
이하 임원진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늘~ 함께 뛸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멋있습니다. 열정이 늘 넘치셔서 보고 배웁니다~!
회장님의 열정에 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활기찬 인사마가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