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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0월 말 종합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받고, 여기 저기 병원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막상 수술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 고민이 되어서 고견 좀 구했으면 합니다. 저는 미혼(31)이구요. 왼쪽에 0.4cm 종양 1개가 있습니다. (3번의 초음파 결과) 아산병원(홍석준선생님)에서 초음파 결과 주변의 전이는 없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1. 수술방법
- 금일 갑상선 클리닉 의사선생님께 여쭤본 내용과 카페에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이 밖에 다른 장단점이 있나요? 다른 분들도 고민하셨듯이 절제술은 흉터가 고민되어서요. 제 피부가 켈로이드인지 아닌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피부 흉터 제거를 위한 성형수술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수술 병원 - 위 수술 방법에 따라 수술 병원이 정해질 것 같은데요. 저는 빨리 수술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ㅠ.ㅠ 한달 정도 병원만 왔다 갔다 했더니, 불안한 마음만 더 커져가는 것 같아요. . 아산 병원 : 초음파까지 받고 세침검사 예약했다가 취소했더니, 낙동강 오리알되어 버렸네요. 내년 3월이나 홍석준선생님 얼굴 뵐 수 있을듯~ 윤종호 선생님으로 변경해도 되겠죠? . 삼성 병원 : 김지수선생님이구요. 내시경은 내년 4월 말로 예약 잡았구요. 로봇은 내년 1월도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절제를 하게 된다면 김지수 선생님도 절제술 가능 하시죠? . 갑상선클리닉 : 집근처(수원)에 박희붕 외과가 있어서 2차 세침검사 받았습니다. 일 1회 정도 갑상선 수술은 한다고 하시네요. 여기서 수술은 올해 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 박희붕 외과에서 시술 받으신 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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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켈로이드 체질 확인하는 가장 쉬운방법은 어깨에 불주사 자국이 분홍색으로 튀어나왔는가 보는게 가장쉽다네요. 켈로이드 아니면 직접절개해서 반절제 하시는게 회복도 좋고 경과도 좋을거 같은데요..
절제술 흉터에 대한 성형 관련 글이 올라왔었는데 도저히 못 찾겠네요.ㅠ 갑상선 자료방의 갑상선암에서 217번 장항석 교수 동영상 강의를 보시길 강추합니다. 로봇수술과 재발 관련 내용 등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지금껏 켈로이드인지 모르고 사셨으니 켈로이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본인 목에 주름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절제술은 갑상선 근처에 주름이 있으면 주름을 따라 절개하게 되고 이를 통해 흉터를 최소화합니다. 전이가 없으니 전절제술을 시행한다면 5~6cm의 수술자국이 남을 겁니다. 그리고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 수술후 치료 관리가 용이합니다. 개인적으로 절제술이 옳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랑 정말 똑같은 케이스네요. 미혼이구, 왼쪽에 0.4cm 종양1개, 임파선 전이없고....저도 절제로 할지 로봇으로 할지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고민하다가 절제를 선택했습니다. 절제를 선택한 이유는 직접 눈으로 보고 수술을 해야 정확하다는 주변분들의 조언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에 와선 로봇으로 할걸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수술자국때문에... 전 케로이드 체질은 아니지만 살성(멍이 잘들고, 상처가 나면 빨리 낫지 않음)이 좋지 않아서 빨간색으로 수술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8월17일날 수술을 했으니깐 4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항상 목폴라티만 입고 다닙니다. 제가 수술한날 로봇으로 수술하신분이 두분 계셨는데 오히려 저보다 회복이 더 빨랐습니다. 사실...케로이드체질이 아니고, 살성도 좋고, 수술자국에 연연하지 않으면 절제를 권해드리고는 싶습니다. 저는 수술후 의사선생님께서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살릴거 다 살리고 깨끗히 수술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수술자국때문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그래도 수술이 잘 된게 더 좋은거겠지요!! 여기 올려져 있는 글 많이 읽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박희붕외과에서 갑상선암 진단 받았어요,,그쪽 병원에 수술 날짜 잡았다가,,서울대병원으로 옮겼어요,,,,수술 잘 한다는 소문도 있지만,,왠지 큰 병원에서 해야 될 것 같아서,,그랬는데,,,서울로 검진 받으러 약타러 갈라하니,,힘드네요,,피검사 따로 가고 ,,병원 가는 달에는 3번정도 가는 것 같아요,,,참고 하세요,,,개인적 생각으로는 크기도 작으시니 반절제가 좋을 듯,,,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 져요,,,잘 생각 하셔서 결정 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반절제 했구요 수술부위는 3센치 정도 입니다.. 수술흉터 걱정 마니 했는뎅 3개월정도 지낫는뎅 아직 수술부위는 빨간줄 정도 이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 생각 하고 조금 더 지나면 피부과 진료도 생각 중입니다 로봇도 좋고 절제도 좋고 님 맘가짐에 따라 선택 하시면 좋을듯해요..임파선 전이가 안되었다고 하니까 이런말씀 드리는거지만 개인성향에 따라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정말 흉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로봇수술해서 스트레스 줄이는게 좋겟지만 절제술의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 생각 됩니다..그렇게 믿구요 ㅎㅎㅎ 결정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