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Folk Songs] The Lonely Chime 베를린교향악단 & RIAS 합창단
아름다운 선율의 트로이카에 대한 민요다. 트로이카에는 방울(종)을 메다는데 종이 단조롭게 울리는 가운데 트로이카에 타고 있는 화자는 마부의 노래를 들으면서 옛 생각에 잠긴다. 작은 종이 단조롭게 울리고 있네 길엔 가볍게 먼지가 일고 평평한 들판에 음울하게 마부의 노래가 퍼지고 있네. 이 음울한 노래에는 얼마나 많은 구슬픔이, 고향 선율 속엔 얼마나 많은 느낌이, 차갑고 냉담한 나의 가슴에 불을 활활 지펴주었네.. 난 다른 밤을 기억해내네. 고향의 들판과 숲을, 눈엔, 오래전 이미 말라버린 눈물이 마치 불꽃처럼 불어났네.. 작은 종이 단조롭게 울리고 있네. 멀리서 가볍게 울려퍼지네.. 나의 마부는 쉬지않고, 길은 내 앞에 멀리, 멀리 펼쳐져있네.. cafe.daum.net/art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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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프라이 아저씨가 부르는 노래 자주 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미국민요도 잘 불렀지요???
이곡은 돈 코사크나 볼쇼이합창으로 많이 들어봤는데 헤르만 프라이의 목소리로는 처음 들어봅니다. 마지막 합창단 중 베이스의 가장 낮은 바소프로폰도가 환상적입니다. 오랜만에 들어 보니 정말 좋군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프라이 아저씨가 부르는 노래 자주 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미국민요도 잘 불렀지요???
이곡은 돈 코사크나 볼쇼이합창으로 많이 들어봤는데 헤르만 프라이의 목소리로는 처음 들어봅니다. 마지막 합창단 중 베이스의 가장 낮은 바소프로폰도가 환상적입니다. 오랜만에 들어 보니 정말 좋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