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12월 20일 (수)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눅20:19-26

[전도사]

묵상말씀 : 누가복음 20장 19~26절

오늘찬송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말씀묵상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은 유대사회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듣고서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면 그 은혜에 감사하고 변화받아야 합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면 가슴을 치고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런데 즉시 예수를 잡고 굴복시키려 하였으나 기회를 엿보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백성들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19~20).

  백성들의 원망을 듣지 않고, 또 자신들이 무죄함을 위해서 총독의 권력을 이용하려 하였습니다.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0)

종교지도자들, 유대사회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은혜받은 체하여

교활하게 에수님을 함정에 빠지게 한 것입니다.

로마의 지배를 받던 식민지에서 황제며 제국의 신으로 칭송받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옳지 않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세금을 납부하는 돈에는 황제의 초상화가 있으며, 로마의 속국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금이 옳다고 한다면 백성들의 분노를 사며 메시아로 인정받지 못하여 그의 권위는 바닥으로 추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 반대가 되면 총독에게 고발하여 처벌받게 될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한 데나리온을 보이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게 바치라" (25)

대답하시어 그들이 능히 책잡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이는 국가의 국민으로서 할 것을 해야 하며, 동시에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도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원수 마귀는 믿는 성도들을 향하여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때론 은혜 받은 것처럼 광명한 천사로 다가옵니다. 그리고서 올무에 빠드립니다.

시험에 넘어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도록 치명적인 공격을 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말씀묵상과 기도는 성도의 전신갑주 무장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교회공동체가 국가의 의무와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잃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