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온종일 집에 있었는데도 월요일 아침 컨디션이 별로입니다. 어젯밤 일어나다 허리가 뜨끔했는데 불편하네요. 자기 전에 엉치봉타기와 방석운동을 한 번씩 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허리가 편치 않아 엉치봉타기와 방석운동을 한 번씩 더 하고 났더니 좀 편해졌습니다.
월요행복명상 수업 있는 날이라 남산동까지 운전해 가야 하는데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좀 걱정입니다. 그래도 몸살림운동을 알고 있으니 병원부터 가야겠다는 생각은 않으니 다행입니다. 수업하고 와서 방석운동 몇 번 더 하면 괜찮아질 것입니다.
오늘 아침엔 누워서 #한밝음명상앱 들으며 《힐링교실》중 <몸치유> 부분을 명상했는데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조금 불편해지니 우리 몸의 한 부분 한 분분이 어찌 이리 조화롭게 움직이는지 내 몸 모든 부분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커집니다.
허리를 쭉 펴고 누워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고난에 처한 이들 모두가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마음은 넓게 열리고 비워지고 평화로워져 우주의 삼라만상과 일체러니》
사진은 어제 숲속 명상자리로 가는 길에 만난 #병꽃나무 꽃입니다. 햇살이 잘 드는 곳에 있는 나무라 다른 나무들보다 먼저 꽃이 피었더군요. 인동과 병꽃나무속 낙엽활엽관목입니다. 꽃말은 '우아'이군요.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