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28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종하체육관, 체육ㆍ문화 복합 센터 재건립 주민여론수렴`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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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28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건축ㆍ체육ㆍ복지 전문가와 지역주민대표, 울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종하체육관, 체육ㆍ문화 복합 센터 재건립 주민여론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이날"울산 최초의 실내체육관인 종하체육관은 울산시민들에게 더없이 고마운 문화시설이며, 추억의 장소이지만 건립 된지 40년이 지난 지금 안전상 문제와 편의시설 부족, 도로ㆍ건물 등의 노후화로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7천 500만원의 예산이 마련돼 종하체육관 체육ㆍ문화 복합 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이 3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 질 예정이어서 미리 여론을 수렴하고자 한다"고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설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시설,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정도의 시설규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진행될 타탕성 조사 용역에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간담회 말미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전문가와 주민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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