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의원 전남교육청 교원 파견 결원 발생 지적
송용석 국장 정규교사 발령 인력 확보 방안 검토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7일 전남도교육청 현안보고에서 교원의 파견근무로 인한 결원발생으로 기간제 교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교원 수급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대학원 파견 46명, 학습연구년제 40명, 교육정책 홍보 등 업무지원에 55명, 총 141명의 교원을 파견했다.
전남은 지난해 기간제 교사 비율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기간제 교사 증가세도 세종에 이어 두 번째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교원의 파견근무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자리에 기간제 교사가 배치되고 있다.
이에 신민호 의원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년 발생하는 교원의 파견과 이에 따른 기간제 교사 증가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용석 교육국장은 “파견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파견 교사 자리에 정규교사가 발령되는 방향으로 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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