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설경을 보여주는 망월사의 겨울 풍경을 함께 합니다(1/15).

[최창권]

새해 들어 매주 일요일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나 홀로 산행으로 망월사를 가기 위해 1호선 망월사역에 내렸는데 아직도 조금씩 내리는 눈비가

우산을 들고가게 하는 그렇게 좋은 날씨가 아닙니다.

수도권에서 설경으로는 망월사 영산전이 좋은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특히 도봉산 정상봉들이 뒷 배경으로 보이는 것도 비경으로 만드는 데 일조를 하지요.

내일이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날이 되는 데, 즐거운 명절이 되어주 길 바랍니다.

그럼 망월사 산행를 함께 보면서 좋은 시간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망월사역에서 내려 들머리로 가는 중에는 아직도 만추의 풍경도 남아있었고, 새벽에 내린 눈이 산행로 주변과

소나무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망월사역에서 망월사까지 3KM정도가 되지요.

그런데 계곡물은 마치 봄이 온것 처럼 물소리내면서 흘러가고 있고요.

망월사 가는 산행로에 두개의 다리(중생교와 극락교)가 있는 아시나요?

급경사와 눈이 산행을 쉽게하지 못하게 하지만 나 홀로 산행의 장점이 쉬고 싶으면 쉬고 가고 싶으면

가는 것이지요.

고도가 높아질수록 겨울다운 주변의 풍경이 됩니다.

망월사 도착, 평소에도 그러하지만 먼저 망월사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영산전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영산전에서 보는 망월사도 좋은 풍경을 만드는데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여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영산전 주변만 보면서 조금은 아쉽게 생각하게 하는데요.

영산전을 내려오면서 눈 속에 묻혀있는 아기부처도 보고, 주변의 설경도 기분 좋게 하고요.

다시 망월사 종각 근처로 오니 아름다운 소나무가 눈과 함께 멋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 까마귀도 있는 소나무를  보는 날이 되었고요.

망월사 종각도 풍경으로 멋있는 곳이 됩니다.

망월사가 포대능선을 올라가는 산행로라는 걸 아시지요?

그 산행로 입구가 망월사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방금 올라가 본 영산전을 보니 안개속에

묻혀 있습니다.

아래는 종각이 되고요.

망월사 대웅전도 이렇게 보일 정도로 시야가 좋지를 않습니다.

조금은 시야가 좋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계속 영산전을 보게 합니다.

영산전과 망월사도 함께 보니 좋은 그림이 되네요.

조금씩 시야가 좋아지고 있습니다먄 영산전 뒤편의 산도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네요.

영산전이 좋은 풍경을 만들고 있는 건 느껴지나요?

오늘은 이 정도에 만족해야 하겠습니다.

망월사 대웅전도 많이 깨끗해지고 있네요.

그런데 예상외로 설경이 좋은데요.

다시 한번 대웅전을 보면서 이제 망월사를 떠나 하산하려고 합니다.

망월사 내부도 보게 되고요,

망월사는 사찰로는 꽤나 큰 편이라 건물도 많답니다.

그리고 종각을 다시 보니 아름다운 설경이 너무 좋은데요.

하산하면서 그냥 지나쳐 버린 산행로 주변의 작은 폭포(?)에 도착하고요.

주변이 너무 좋은 겨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산하면서 보는 산행로 주변의 자연이 만들어 준 풍경, 어떻게 보이나요?

오늘 산행에도 자연이 주는 멋있는 선물 많이 받고 가게 되어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사진으로 오늘 망월사 산행을 끝내게 됩니다.

오늘 걸어온 거리가 6.7KM가 되네요..

설날 연휴에 좋은 시간이 되어주 길 바랍니다.

벌써 1월도 하순에 접어들지만 남아있는 겨울을 즐기는 시간도 함께 가져주었으면 하고요.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건 다 아시지요?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이준황n]

환상적인 망월사 설경...대단합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담아오신 최대장님도 대단하십니다.
올려주신 망월사 영산전 설경을 카페 대문에 올렸습니다. 福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우철]

역시 겨울은 설경으로 멋을 풍기고 있습니다. 구경 잘하였습니다.

[이만구]

망월사는 매우 큰 사찰이군요.
설 연휴에 멋진 눈속의 경관 잘 봅니다.
영산전 설경과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도 아름답게 기억에 남겠네요.
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