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장12의 계명성(הֵילֵל, 헬엘)은 사단으로도 보는 것이 맞다.
기자명 : 분별다비드
바른믿음 입력 2024.03.25. 10:35, 수정 2024.03.25 10:40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הֵילֵל)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사 14:12).
히브리어 '골고다'나 라틴어 '갈보리'는 둘 다 ‘해골’이란 뜻이기 때문에, 라틴어-영어 문화권이 아닌 한국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이사야서의 ‘계명성’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 '헬렐' (הֵילֵל)은 문제가 피해지지 않습니다.
이사야 선지자 당시는 앗수르왕 디글랏 빌레셀 3세 시대로, 앗수르 역사상 최전성기이므로 12절 말씀은 훗날에 올 바벨론 왕을 빗대어 중의적으로 선포하시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사실 가톨릭교는 공동번역 이후 독자적으로 번역한 가톨릭성경에서 '헬렐'을 ‘빛나는 별’로 번역하여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입장은 '빛나는 별'이지 꼭 그것이 계명성(morning star)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차하면 빠져나갈 수 있는 준비를 완료했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헬렐'은 성경에 단 한 번 쓰였고, 히브리어로 별(코카브)을 지칭하는 단어도 아닙니다. '헬렐'의 뜻으로 가장 유력한 두 가지는 '오만한 자'와 '빛나는 자(shining one)'이고, 둘 다 문장에 맞습니다만, 종합적으로 '빛나는 자(shining one)'가 채택되고 있습니다.
개역성경의 단어 '계명성'과 공동번역성서의 단어 '샛별'의 가장 오래된 근거는 B.C 6세기의 점토판에 기록된 가나안 신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헬렐'을 '샛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사야 선지자 당시에 '헬렐'이라는 단어에 '샛별'이라는 뜻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이를 '확증'하여 공적으로 확정하면, 논쟁은 끝납니다.
쉽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헬렐'을 별(코카브)로 볼 근거도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빛나는 별(shining star)" 역시 완전한 번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시록의 새벽별은 헬라어로 ‘아스테르(별) 프로이누스(새벽)’이고, 헬라어 단어 '에오스포로스(eosphoros)'와 다른 단어를 사용합니다.
금성(金星)에 대한 얘기인데, 사단은 세상에 만들어 놓은 신화 속에 아브라함 당시의 북극성인 용자리 알파별 '투반'이나 현재의 북극성인 작은곰자리 알파별인 '폴라리스'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자기의 상징으로 만드는 별이 있습니다. 바로 '금성'입니다. 어쩌면 북극성보다도 더 자기의 상징으로 만들려 애쓰는 것이 금성입니다.
고대부터 이어진 천문이나 점성술은 이 세상의 신으로 불리는 사단이 쓰는 통치수단으로서 사단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신인합일로 이어지는 합일사상. 음양합일 중에서 "태양과 달의 합일" 결과가 금성입니다. 개기일식 때에 태양 옆에서 가끔 육안으로도 관측되는 행성이 금성이죠. 음양 합일의 결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자신의 상징물로 금성을 탐냅니다. 프로메테우스처럼 '빛을 가져오는 자(eosphoros, lucifer)'라는 뜻의 이름을 신화에서 금성에 붙여놓았습니다. illumination(계몽)을 전합니다. 사단은 자신을 상징하는 이름을 금성에 붙였기 때문에, 2세기에 라틴어 단어로서의 'lucifer'는 금성 외에 사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4세기에 영어단어로서의 'lucifer'는 금성 외에 사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NIV 번역자들은 사단을 뜻하는 'lucifer' 대신 금성이라는 뜻의 'morning star'로 번역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정이 아니라 추측이지만, 정황상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사야14:12을 비교해보면,
[BHS] 히브리어 성경
[LXX] 구약성경을 헬라어(그리스어)로 번역한 '70인역'
[KJV]
How art thou fallen from heaven, O Lucifer, son of the morning! [how] art thou cut down to the ground, which didst weaken the nations!
[개역, 개역 개정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啓明星)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列國)을 엎은 자(者)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새번역 개정판]
웬일이냐, 너, 아침의 아들, 새벽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민족들을 짓밟아 맥도 못추게 하던 네가, 통나무처럼 찍혀서 땅바닥에 나뒹굴다니!
[공동번역 개정판]
웬일이냐, 너 새벽 여신의 아들 샛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민족들을 짓밟던 네가 찍혀서 땅에 넘어지다니!
[현대어]
너 새벽을 여는 샛별 바벨론아, 네가 그 높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이게 웬일이냐? 네가 세계 만민을 둘러엎더니 이제는 너 자신이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느냐?
[현대인의 성경]
샛별과 같은 바빌론 왕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졌구나. 한때는 네가 여러 나라를 정복하더니 이제는 어째서 땅에 던져졌느냐?
*목회자가 번역된 한글성경만 읽으면, 성경번역과정에서 생긴 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알 수도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원어성경과 사전을 활용해야 하고, 원어를 볼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된 성경을 활용해야 합니다.
[출처] 이사야 14장12의 계명성(הֵילֵל, 헬렐)은 사단으로도 보는 것이 맞다.|작성자 pastor1126
첫댓글 이 게시글의 쓴 방점도 헬엘을 샛별로 볼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사탄이 하나님께 이름을 받았을때는 하늘의 별들이 창조되기 이전이라는 점을 주목해야합니다.
금성이라는 샛별이 사탄보다 먼저 창조되었나요?
사탄이 창조되고 헬엘이라는 이름을 하나님께 받은후 한참 뒤에 금성(샛별)이 창조되었습디다.
순서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거짓의 애비 구라스탈의 역리는 신성모독죄입니다.
여튼 현재는 흑암의 마귀를 루시퍼라 하면 안되는 것이고, 예수님를 루시퍼로 여겨도 안됩니다. 오직 예수님은 계22:16 광명한 새벽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아주 아바돈에 빙의되어 정신을 못차리지?
사14:12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한 말이다.
아바돈 빙의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넌 영원히 거기 갇히는 거야~!
말씀을 역리로 쓰는.....
이 카페에 니 편은 한명도 없단다...
더러운 인성아~~
구라야
느브갓네살왕이 하늘에 올라 뭇별위 보좌에 좌정하겠느냐?
그가 하늘에서 떨어졌겠느냐?
그가 타락한 천사들의 감옥인 음부의 구덩이 무저갱에 있겠느냐?
사탄에게 이른 말이니라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카리타스
별 미친 놈을 다보겠습니다.
그려~~
이젠 정신감정을 받아야 할 시점임.
@카리타스
구라 쉐키나야!
뭐라고?
바벨론 왕이 사람이 아니라 사탄이라고?
말씀은 사람이라고 나오는데?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사14:16~17)."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사14:22)."
사람을 사탄이라고 하는 놈도 처음 본다.
구라 쉐키나야!
사14장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두고 노래하는 애가다.
느부갓네살이 세계 제국으로 우뚝 선 권세와 영광을 샛별같다고 한 것이고,
그의 교만이 하늘 끝까지 닿았다는 은유다.
그런 그가 결국 멸망하게 된 것을 음부의 구덩이에 빠치우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이 놈아! 그 놈이 사탄이면 사탄은 흑암의 왕인데,
먼저 음부에 들어가 있던 왕들이 사탄을 비꼬겠느냐?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사14:10)."
어리석은 놈~! ㅋㅋㅋ
@새하늘사랑(장민재)
아바돈 빙의 구라에 빠지면 약이 없어요~!
아주 지랄 맞습니다. ㅋㅋㅋ
ㅋㅇㅋ...
@crystal sea 구라야
그래서 이사야 14장 말씀은 2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거란다.
첫째는 바벨론
둘째는 사탄
그러나 문자적으로만 보면 사탄인 거다
미련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