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악사모 1차 연주회 영상취재기(140324>
단장과 기획 두 주역들이 세웅이네 “수지악기”에 모여서
강 여사가 주시는 커피 한잔에 튜닝을 1/2
앞으로 sd16악사모가 이용할 낙원악기상가 4층의
“더사운즈” 사무실과 연주실 3/4
처음 접하는 연주실을 돌아보는 열성(일찌감치 왔으니까) 회원들 5
음향기기와 기타사이의 조음을 조절하는 창인과 조언해주는 종안이-
플루트와 기타가 상당히 손에 익어 보인다 7/8
종안이의 기타 튜닝 표정과 폼에선 강한 포스가 느껴지고 9/10
회원들이 대충 다 오자, 창인이가 지난 2월24일 발기모임에서 의논했던 대로
SD16 악사모의 역사적 연주 오프닝을 알리고 11
첫 주자(奏者)로 가장 전문가인 종안이의 플루트 진지한 연주가
(2곡: 로미오&줄리엣/얼굴)시작되자, 12/ 13/(42)
회원들이 가슴 전체로 감명 깊은 감상을 114
이어 창인이의 기타연주 3곡이(꽃반지 끼고/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Dust In The Wind)
열창과 함께 멋지게 이뤄져
특히 미국의 록그룹 Kansas의 명곡 Dust In The Wind를 악보도 없이 완주(完奏)해낸 솜씨와 그 열정에 모두가 박수를 15~19/(43)
이에 “나도 한 번 해보면 될 것 같은데” 하며 겸양의 자세로 나선 종승이의 기타연주가,
의외로 박자가 정확하다는 동석한 종안의 후배 음악전문가로의 평가를 받음으로써,
다크호스로 등장 20/(49)
막간에 이뤄진 종안이의 기타줄 고르는 요령 원 포인트 레슨
“너무 강하게 튕기면 속도가 날 수 없으니 이렇게 부드럽게~” 21
앞서 주자들의 연주를 들은 후, 종안이의 주자들에 대한 인터뷰가 있었지(어떻게 기타를 시작했고 본인 스스로 지금 연주에 대한 소감이 어떤지 등), 경청한 회원들도 돌아가면서 느낀 소감을 말하게 하는데, 바로 여기서 앞으로 악사모의 발전을 예견하게 한다.
이어 동석한 종안이의 후배님(최고로 빠른 피아노연주를 자랑하시는 연주비평전문가시라는)의 객관적 평가가 날카롭고 영양가 높게 있었지요. 이후로도 많은 질문에 답해주셔 고마웠습니다. 22
다음은 새로운 노래도 2~3번 들으면 음을 익히고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의 종하가 하모니카를 연주했고, 노래 부르기에도 선뜻 자원해 불러, 타고난 종하의 글루브(신명)에 친구모두 놀라면서 감탄했네요. 23/24/25
이어 노래 시간-먼저 친구들의 강권에 못이겨 노래를 부른 sd16 대중가요의 달인 대현이
-이런 분위기는 익숙지 않은 지 극구 사양 했지만, 역시 멋지게 한곡을 26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노래 한 곡 익히기 시간-종안이가 정성들여 준비해온 악보의 “얼굴”-
함께[합창하니 익히기 쉬웠고 27/28/6
특히 종안이가 창법(唱法), 마이크 잡는 법, 자세, 늙은이의 발음법,복장까지 세세하면서도 정열적으로 가르쳐주니, 감상만 하려고 온 친구들로 참 도움이 되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 주었지. 29/30/33
유익하고 즐거웠던 2시간(연주실 예약시간이기도)이 순식간에 지나 아쉬운 자리를 털고,
인근 “생기원청국장”집으로 가 저녁을 31
식당에는 sd16이종복 동문회장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나와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맛있는 집 주선해준 세웅이와 진한 맛의 닭볶음탕 저녁을 사준 창인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50)/(51)
<추가사진과 식당사진 제공해준 대현이도 수고하셨음에 고맙네요>
♬♬♬
<동영상> 32/33
첫댓글 명수의 동문 사랑없이는 악사모는 살아남을 수 없네
16회 악사모를 장편 대하드라마로 펼쳐나간 웅지와 애정에
숙연으로 고개가 절로 숙여짐!!! 명수가 가는 곳에 악사모가 있고 악사모가
가는 곳에 성동의 새종소리 우리 얼소리가 있어라 !!!
모두의 음악과 인생의 열정에 춘 삼월 봄밤의 불꽃은 타오르고
어둠속에서 빛은 황홀하게 내려 비추고 있었다
추억과 제 2인생의 출발의 전환점에.... 창인이의 철저한 기획관리와 기타 열공
그리고 무한도전 하모니카 기타 ..노래 ..등등의 현란한 실력에
기립박수!!!
에~이~ 황공하옵게도^0^ . 참 여러가지로 존경할만한 친구들의 예술세계에 흠뻑 빠진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명수, 감사 !언제나 고마운사람 ㅎㅎㅎ
시윈치 않은 스마트폰 촬영이어서 화질이 좀 그랬네. 배터리도 일찍 아웃돼 2부 만찬도 전하지 못했네. 정식 디카로 했어야 했는데, 대현이가 보내준 사진으로 더 보강할 걸세
손창인기획 전종안연출 김명수촬영 첫 악사모 작품 쥑인당!! 전종하 곽대현도 한몫 했다문서? 나도 갈껄 그랬나봥~~~김종승 김종용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너나 잘하셔요~라는소리가 귀가에 맴돌고...) 트럼팻의 임선수는 왜 안보이시는고? 세웅아 자네는 뭐하셨나용? ㅎㅎㅎ
동훈이의 에리하면서도 골계담긴 글은 언제나 즐거워. 그런데 이번엔 농친 게 있는 것 같아.이날 참석한 친구들 이름에 유난히 "종"자 돌림이 많음을 캐치하지 못했남? 종안 종용 종승 종하, 이날 빠졌지만 멤버에 종국이가 있고, 심지어 격려하러 온 16회장엔 종복이도 있으니, "종"자 돌림 아니면 악사모에서 행세하기 힘들껄~~ㅋㅋ
그러게! <종>친목 모임 하나 만들어도 되겠네~ 그러면 나도 종훈이로 개명해서 가입함세. 명수 자네는 이름을 종수또는 명종으로 바꿀생각은 없으신가?
"서~ㅇ 동의 새 <종(鐘)> 소리~!" 우리 어~ㄹ 소리" 그래서 <종>자 돌림이 선구적으로 나설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