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졸업인사말

[큰영희]

 내가 졸업인삿말 쓴 건데 잘 썼지?

 추가 할 것 수정할 것 접수 받습니다

우리 친구들  졸업을 축하 합니다

우리 친구들 졸업이 뭔지 알죠?

어린이집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다 배우고 이곳을 떠나는 것을 졸업이라고 해요

우리 친구들이 몸도 마음도 많이 커져서 초등학교에 가서 어린이집에서 배운, 다음의 것들을 배우게 될 꺼에요

어린이집에선  여러분이 어렸기에 선생님 도와 주길 많이 했어요

헌데 초등학교 학생이 되면 선생님이 아기 처럼 많이 도와 주진 않으세요

물론 여러분이 모르고 어려 울 땐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면 선생님이 도와 주시긴 하지만

여러분 스스로가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듣고 판단해서 해야 되죠

초등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이 아기가 아니기에

아기들과 이야기 하듯 하시지 않고 좀 더 어른스럽게 이야기하시고 수업시간도 길어지기에 여러분은 처음엔 조금 힘들 꺼예요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어요?

여러분은 이미 어떻게 해야 초등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는지 다 알고 있어요

초등학교 생활에서 여러분의 미래가 멋있게 다져지길 바랍니다

정심어린이집을 믿고 몇 년씩 귀한 아이를 맡겨 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몸으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게 큰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어린이집의 과정은  아이 생각이 아직 어린 시기이기에 부모님과 교사들에 의해 주어 진 대로 사는 삶이 었습니다

초등학교는 자기 주장이 나오고 스스로의 선택을  많이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초등학교 6년은 인생에서 부모님들이 아이에 인성을 만들고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적절하며 여유 있는 시기입니다

중학교 가면 이미 굳어진 부모와 자식 관계는 회복 되지 않습니다

공부가 먼저가 아님을 우린 잘 압니다

아이에 마음을 키우는 일과 몸을 건강하게 해 놓는 일이 먼저 입니다

문화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갖게 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가지고 놀 줄 아는 아로 키우며,

사람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있는 아이 키우는는 일이 먼저 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까요? 우린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실수를 반복합니다

부모님과의 많은 대화, 스킨쉽등으로 부모 자식간에 친밀한 관계로 인간에 대한 신뢰를 알게 하고

칭찬 격려 용기 꿈을 키워 주어 아이들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그 힘은 사춘기를 잘 보내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 입니다

초등학교 때 해 놓지 않으면 커서는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아인 마음에 문을 닫아 버립니다

절제 또한 꼭 가르쳐야 할 부분입니다

지금에 청소년 문제는 절제의 부족에서 온 것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

서당에 데리고 가면서 훈장님께 아이와 함께 맡기는 회초리는 우리가 본 받을 위대한 교훈입니다

내 아이가 자랑 스러운 아이가 되기보다

아이에 자랑스런 부모님이 되어 주세요

[박수련]

아주 잘 된 글이어유 그대로 하시면 되겠슈

[박인배]

내가 입학식 날 써먹어야겠다. 저작권 달라고 하지마!^^^

[의지의한국인]

원고 쓰느라고 수고했어. 이번 돈암학교를 떠날때, 떠나는 15명을 대표하여 내가 가장 선배라고 학교방송TV로 전체 어린이들에게 이임이사를 했어.

[조명희]

행사때마다 의미있는 인삿말 하기도 참 힘든 노릇이더구만. 영희는 꼭 할말만 잘했네...

[큰영희]

명희교장샘 지난번 보내 준 책 덕분에 난 정말 친절하고 자상한 원장이 되었는데 무엇으로 보답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