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
아멘!
다니엘을 시기하는 무리들로 인해서 다니엘이 위험에 처합니다.
그것은 한 달 동안은 기도를 할 수 없게 된 것이었습니다.
만일 삼십 일 동안에 기도를 하면 그는 사자굴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을 시기하는 무리들이 왕에게 간청하여 금령을 세워서 이제는 누구도 왕 외에는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기도를 합니다.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합니다.
이로 인해서 그는 사자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그곳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은 믿음은 그 사자굴에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그가 했던 것 그것이 그의 믿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것은 그가 기도를 하면 사자굴에 들어갈 줄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믿음이란 무슨 일이 생겼다고 바꾸거나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도로서 해야 할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감사한 것입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한 것 이것이 믿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이로 인해서 그는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그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성도로서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결코 타협하지 않고 전에 하던 대로 그것을 꾸준히 계속해서 해나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혹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그리고 베푸실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사는, 그리고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