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운데 달달하고 고소한 호박죽이나 끓여야겠어요.
녹두찹쌀호박죽
봄에 맷돌호박 모종을 5포기 사다심었는데 2포기는 죽고
나머지 살아난것 중
호박이 가장크게 열린놈이여요.
무려 6kg가 넘어요.
이건 도저히 제가 칼로 손을 댈수가 없어요.
남편의 힘을 빌어야겠어요.
자르고 껍질까고~~
두껍게 이렇게 호박이 잘된것은 첨 있는일 ~~~
호박고지도 만들고
호박죽도 쑤고
호박떡도 하고~~
신난다~~
먼저 녹두와 찹쌀을 물에 불려놔요.
손질한 호박을 대충 썰어요.
쌀을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요.
압력밥솥에 살짝 익혀주고
나머지 주걱으로 저어가며 농도가 적당할때
소금 살짝 넣고 마무리~~
한그릇 담고 이대로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하지만 단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무엇을 넣어야 하는데
그다음 사진은 퀴즈가 끝나면 올릴게요.
단맛을 추가하기위하여
무엇을 넣었는가??
단맛을 추가하기 위하여
맷돌호박조청을 만들었어요.
한 수저 넣습니다.
고명은 안올려도 되지만
예쁘게 더 맛나게~
곶감이나 인절미도 넣어주면 좋아요.
저는 곶감을 잘게 잘라서 올려주니
꽃처럼 예쁘네요.
든든하게 녹두찹쌀호박죽 아침으로 해결했어요.
첫댓글 호박 조청?
맛나겠다 ㅎㅎ
쩝쩝쩝
호박죽 엄청 좋아하는데
먹으로 현해탄을 건널수도 없고~ㅠㅠ
호박 수확한거 한개
있는데 해먹어야 겠어요
늙은 호박 부침개도 맛나요
추운날씨 호박죽
감사드립니다